윤석열 대통령이 5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지하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린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에 따른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에 임석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지하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린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에 따른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에 임석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북한이 5일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8발을 발사했다.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고 벌써 세 번째 미사일 도발인데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사태에 상시 대비태세 유지와 한·미 연합방위태세 강화를 주문했다. 문재인 정부에서 벌어진 집값 격차가 윤석열 정부에서도 지속되거나 더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수정해 2011년 이후 11년 만에 4%대로 제시하는 것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北, 윤석열 정부 출범 3번째 도발… 尹 “방위태세 강화” 주문 ☞(원문보기)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우리 군은 오늘 9시 8분경부터 9시 43분경까지 북한 평양 순안 일대 등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8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수습기자 = 북한이 한미가 항공모함을 동원한 연합훈련을 마친 지 하루만인 5일 평양 순안 등 4곳에서 동해상으로 35분간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8발을 발사했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역 대합실에서 관련 뉴스를 시청하는 시민들. 2022.6.5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수습기자 = 북한이 한미가 항공모함을 동원한 연합훈련을 마친 지 하루만인 5일 평양 순안 등 4곳에서 동해상으로 35분간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8발을 발사했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역 대합실에서 관련 뉴스를 시청하는 시민들. 2022.6.5

◆北, 단거리 탄도미사일 8발 발사… 대통령실 NSC 상임위 소집 ☞

북한이 5일 동해상으로 한꺼번에 단거리 탄도미사일 8발을 쏘아 올렸다.

 

◆北미사일 발사에 日바짝 경계, 의도 분석에 나서 ☞

북한이 5일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을 여러 발 발사한 것에 대해 일본이 바짝 경계하면서 북한의 의도 분석에 나섰다. 일본 측에서는 북한이 전술적인 목표를 노리는 동시에 한미 안보 협력 강화에 반대의 메시지를 던진 것이라는 등의 해석을 던졌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조치가 내일부터 한시적으로 중단된다. 9일 관계부처 등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다주택자의 양도세 중과를 1년 동안 유예하는 조치를 오는 10일부터 시행한다. 이에 따라 1년 동안은 잔금을 치르거나 등기를 이전하는 다주택자가 규제지역에서 2년 이상 보유한 주택을 팔 때 양도세 기본 세율을 적용받게 된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의 모습.  ⓒ천지일보 2022.5.9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의 모습.  ⓒ천지일보 2022.5.9

◆文정부서 2배 벌어진 집값 격차… 尹정부서 더 심화 전망, 그 이유는 ☞

문재인 정부에서 벌어진 집값 격차가 윤석열 정부에서도 지속되거나 더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 5년 전 상위 고가주택 1채로 저가주택 약 5채를 살 수 있었으나 지금은 10채까지도 살 수 있을 정도로 양극화가 심화됐다. 특히 서울과 지방의 아파트값 격차는 심해지고 있으며, 서울 내에서도 나타나는 모양새다.

 

◆정부, 올해 물가 전망 11년 만에 4%대 제시 유력 ☞

정부가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수정해 2011년 이후 11년 만에 4%대로 제시하는 것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공급망 차질이 이어지는 데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가 지속되면서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고 있고, 물가는 당분간 계속해서 오름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두드러지고 있기 때문이다.

 

◆가뭄에 ‘비상’ 걸린 농축산물 물가… 정부 “안정화 나설 것” ☞

지난달 14년 만에 5%대로 오른 농축산물 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달 강수량이 평년의 6%에 그치는 등 지독한 가뭄으로 인한 것이다. 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농산물 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양파 15㎏ 상품 도매가는 1만 8480원으로 전년 대비 2배가량, 감자는 20㎏ 도매가는 3만 8160원으로 55.5% 올랐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4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 2000원대를 돌파했다. 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6월 첫째 주(5.29∼6.2)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19.3원 오른 L(리터)당 2013.0원으로 집계됐다.이번 주 경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8.1원 오른 L당 2008.4원을 기록했다. 사진은 5일 오후 서울 시내 주유소의 모습. ⓒ천지일보 2022.6.5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4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 2000원대를 돌파했다. 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6월 첫째 주(5.29∼6.2)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19.3원 오른 L(리터)당 2013.0원으로 집계됐다.이번 주 경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8.1원 오른 L당 2008.4원을 기록했다. 사진은 5일 오후 서울 시내 주유소의 모습. ⓒ천지일보 2022.6.5

◆기름값 언제 내려가나?… 전국 휘발윳값 2013원·경유 2008원 ☞

기름 값이 좀처럼 내려가지 않고 있다. 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6월 1째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19.3원 상승한 ℓ당 2013원을 기록했다. 경유 판매 가격은 2008.4원으로 전주 대비 8.1원 올랐다.

 

◆유시민 ‘한동훈 명예훼손’ 재판 이번주 1심 선고 ☞

노무현재단 계좌를 불법 사찰했다고 주장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에 대한 1심 선고가 이번주 이뤄진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7단독 정철민 부장판사는 오는 9일 유 전 이사장의 명예훼손 혐의 1심 선고공판을 진행한다.

 

◆국민의힘 ‘혁신위’ 본격 활동 앞둬… 9명으로 구성 ☞

국민의힘이 빠르면 이번 주 혁신위원 9명 추천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혁신위원회 활동에 들어갈 전망이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혁신위원장에는 감사원장을 지낸 최재형 의원이 내정됐다. 또한 당 최고위원들로부터 추천받은 개혁 성향이 뚜렷한 1명씩이 혁신위원 9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오후 9시까지 4827명 확진… 일요일 기준 20주만에 5천명 아래로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점점 감소세로 향하는 가운데 5일 오후 9시까지 4천명대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일요일 동시간대로는 20주 만에 5천명 아래로 떨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상임고문과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 (출처: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상임고문과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 (출처: 연합뉴스)

◆안철수·이재명 본격 ‘여의도’ 출근 준비… 김은혜·송영길 의원실 사용 ☞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과 민주당 이재명 의원이 ‘여의도 정치’를 위한 출근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이재명·안철수 의원은 현충일 연휴(4~6일)기간 의원회관으로 짐을 옮기는 등 입주 준비를 한 뒤, 7일부터 국회로 등원할 예정이다.

◆민주당 혁신비대위 위원장에 원로 ‘문희상·유인태·김부겸’ 거론 ☞

6.1 지방선거에서 참패한 더불어민주당의 혁신형 비대위원회 위원장에 당의 원로인 문희상 전 국회의장과 유인태 전 의원, 김부겸 전 국무총리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동부 공방 지속… 美 첨단미사일, 우크라 전세 바꿀까 ☞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루한스크주·도네츠크주) 지역 전선에서 우크라이나군과 러시아군의 치열한 공방전이 계속되고 있다. 양국은 4일(현지시간) 루한스크주 지역의 마지막 주요 도시인 세베로도네츠크 전투에서 서로 결정적인 손실을 입혔다고 주장했다.

 

◆방글라 화재로 수십명 숨져… 인도선 아들이 어머니 살해 ☞

이번 주말 지구촌에서 수많은 사건·사고가 발생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5일(현지시간) 방글라데시 남동부의 한 컨테이너 창고에서는 대형 화재가 발생해 최소 25명이 숨지고 170여명이 다쳤다고 관리들이 밝혔다. 부상자 중 일부가 위독해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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