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를 받으며 잠시 눈을 감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천지일보 2022.5.3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를 받으며 잠시 눈을 감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천지일보 2022.5.3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국회가 오는 20일 본회의를 열어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안 표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42주년 5.18민주화운동을 하루 앞둔 17일 오전 광주광역시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는 흰 소복을 입은 유가족들과 검은색 정장을 입은 참배객들로 가득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오늘 즉시, 증권범죄합동수사단(합수단)을 다시 출범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17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20일 본회의서 한덕수 인준안 표결… 한동훈 임명에 난항 예고☞(원문보기)

국회가 오는 20일 본회의를 열어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안 표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임명하면서 다수당인 민주당 협조 없이 처리가 불가능한 한 후보자의 국회 인준 표결도 난항을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 총출동하는 여야… ‘통합행보’ 기대감 속 관심섞인 우려도☞

윤석열 대통령을 필두로 대통령실 참모진과 정부 부처 장관들,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들이 대거 5.18 민주화운동 42주년 기념식에 참석한다. 이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인사들도 행사에 참석해 국정운영 주체 대부분이 5.18 기념식에 총출동하는 셈이다.

[천지일보 광주=서영화 기자] 5.18민주화운동 제42주년을 하루 앞둔 17일 오전 광주광역시 북구 국립5.18민주묘지 추모탑 아래에서 제2부 5.18민중항쟁 제42주년 추모식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천지일보 2022.5.17
[천지일보 광주=서영화 기자] 5.18민주화운동 제42주년을 하루 앞둔 17일 오전 광주광역시 북구 국립5.18민주묘지 추모탑 아래에서 제2부 5.18민중항쟁 제42주년 추모식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천지일보 2022.5.17

◆[르포] 아픔과 한 서린 5월의 그날… 유가족들 “피맺힌 한 어떻게 푸나”☞

제42주년 5.18민주화운동을 하루 앞둔 17일 오전 광주광역시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는 흰 소복을 입은 유가족들과 검은색 정장을 입은 참배객들로 가득했다. 유가족들은 5.18민주유공자유족회가 주최한 5.18민중항쟁 제42주년 추모제에 참석하기 위해 무거운 발걸음을 이끌고 민주묘지를 찾았다.

◆한동훈 법무장관 취임사… “즉시 증권범죄합수단 다시 출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오늘 즉시, 증권범죄합동수사단(합수단)을 다시 출범시키겠다”고 밝혔다.

◆‘성비위 논란’ 윤재순 “국민 불쾌감 느꼈다면 사과”☞

윤재순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은 17일 자신을 둘러싼 성비위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평양=AP/뉴시스]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제공한 사진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5일 평양의 약국을 방문해 현지 지도하고 있다. 2022.05.16.
[평양=AP/뉴시스]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제공한 사진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5일 평양의 약국을 방문해 현지 지도하고 있다. 2022.05.16.

◆[정치in] ‘148만명’ 발열자 폭증 北, 약품 공급에 인민군 투입… ‘남북방역협력 제안’ 이틀째 무반응☞

북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전날 하루에만 신규 발열자(유열자)가 27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 내 누적 발열자가 총 148만명대로 최근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는데, 이에 북한 당국의 방역 대응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면역 회피력 갖춘 BA.4·BA.5 국내 첫 확인… 새 변이 지속 출현☞

스텔스 오미크론(BA.2)보다 전파력이 20% 이상 강력한 BA.2.12.1이 국내에서 13건 추가로 검출돼 누적 19건으로 집계됐다.

◆한미정상 만찬에 국내 4대 그룹·6대 경제단체장 참석한다(종합)☞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이번 주말 한미정상회담 만찬에 국내 4대 그룹 총수에 이어 국내 6대 경제단체장들도 참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모레퍼시픽 본사 전경. (제공: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 본사 전경. (제공: 아모레퍼시픽)

◆또 횡령사고 터졌다… 아모레퍼시픽, 30억 빼돌린 직원 3명☞

아모레퍼시픽 직원 3명이 회삿돈을 빼돌려 가상화폐와 불법 도박에 쓴 것으로 확인됐다.

◆올여름 역대급 태풍·무더위 오나?… “더 강렬해질 것”☞

지구 온난화가 가속화하면서 이상기후로 올 여름 태풍·무더위 피해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기도 전에 북인도양 해수면 표층 수온(STT, 이하 해수면 온도)이 급격히 오른 것으로 확인돼 태풍의 빈도·강도가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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