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워싱턴 국회의사당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취임 후 첫 국정연설을 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워싱턴=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워싱턴 국회의사당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취임 후 첫 국정연설을 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산했다"면서 "자유 세계가 그 책임을 묻고 있다"라고 밝혔다. 2022.03.02.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 종합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2022년 정치권의 가장 큰 이벤트였던 제20대 대통령선거가 막을 내리고 후발주자인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다가오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탈원전 정책 폐기를 전면에 내걸면서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은 사실상 백지화됐다. 오는 2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기존 사적 모임 6인에서 8인으로 확대 조정된다. 오미크론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0만명대를 기록했다. 사망자 수도 300명을 넘어섰다. 이외에도 이날 이슈를 모아봤다.

◆[정치인사이드] 14:3에서 7:10으로… 달라진 민심에 지방선거 요동☞(원문보기)

2022년 정치권의 가장 큰 이벤트였던 제20대 대통령선거가 막을 내리고 후발주자인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다가오고 있다. 2018년 치러진 지난 지방선거에선 ‘민주당 싹쓸이’를 보였던 민심이 이번 대선에서 판이하게 달라지면서 민심이 요동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경제인사이드] 마크롱이 먼저 간 ‘탈원전→원전’… 윤석열 ‘원전 최강국’ 시대 열까☞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탈원전 정책 폐기를 전면에 내걸면서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은 사실상 백지화됐다. 윤 당선인은 탈원전 백지화는 물론 ‘원전 최강국 건설’ ‘2030년 원전 비중 35%’ ‘원전 수출 확대’ 라는 분명한 목표를 전면에 내세웠다. 이로써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한 에너지정책에 대대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특히 ‘탈원전 정책’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두산중공업, 삼성물산 등 관련 사업에 투자한 기업들은 차기 정부 출범을 앞두고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8일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인수위원회에서 열린 인수위 첫 전체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제공: 인수위) ⓒ천지일보 2022.3.18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8일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인수위원회에서 열린 인수위 첫 전체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제공: 인수위) ⓒ천지일보 2022.3.18

◆21일부터 사적모임 6인→8인 확대…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유지☞

오는 2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기존 사적 모임 6인에서 8인으로 확대 조정된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은 18일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새롭게 조정해야 하는 시점이지만, 오미크론 대유행과 의료대응 체계 부담, 유행 정점 예측의 불확실성을 고려할 때 대폭 완화는 우려가 크다”며 이같이 밝혔다.

◆尹 측 “봄꽃 지기 전 靑 돌려드리겠다… 최우선 과제는 코로나”(종합)☞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은 18일 대통령 집무실 이전에 대해 “봄꽃이 지기 전에는 국민 여러분께 청와대를 돌려드리겠다”고 약속했다.

◆문대통령 “윤 당선인과 빠른 시일 내 대화가 국민에 대한 도리”☞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윤석열 당선인과 빠른 시일 내 격의없이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는 자리를 갖는 게 국민에 대한 도리”라며 “청와대의 문은 늘 열려있다”고 회동 의지를 밝혔다.

◆21일부터 2주간 사적모임 6명→8명… 영업제한 밤 11시 유지☞

정부가 방역상황이 심각해짐에 따라 오는 21일부터 내달 3일까지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사적모임 제한을 기존 6명에서 8명으로 소폭 완화하기로 했다.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운영시간 제한은 오후 11시까지 그대로 유지된다.

문재인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한 호텔에서 열린 한-UAE 수소협력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서 발언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한 호텔에서 열린 한-UAE 수소협력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서 발언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러, ‘폴란드 코앞·대사관들 이전 지역’ 르비우 미사일 폭격☞

러시아군이 18일(현지시간) 오전 우크라이나 서부 도시 르비우를 향해 미사일 6발을 발사했다고 우크라이나군이 밝혔다.

◆신규확진 40만 7017명, 전날보다 21만여명↓… 사망 301명, 역대 두 번째 규모(종합)☞

오미크론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0만명대를 기록했다. 사망자 수도 300명을 넘어섰다.

◆文 “조율 필요 안 해” 제안에 尹측도 긍정… 주말 회동 가능성도☞

예정 당일 취소됐던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단독 회동이 다시 성사될 조짐이다. 이르면 이번 주말이라도 회동이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오후 9시 기준 코로나 최소 36만 2296명 확진☞

18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국 확진자가 최소 36만 2296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바이든과 통화한 시진핑 “우크라 위기, 바라지 않은 상황”☞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우크라이나 위기는 우리가 보고 싶어하지 않은 것”이라고 언급했다.

[베이징=AP/뉴시스] 11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공산당 19기 중앙위원회 6차 전체회의(19기 6중전회)에서 시진핑 주석이 연설하고 있다.  이번 6중전회에서 중국공산당은 이날 창당 100년 역사상 세번째 '역사 결의'를 채택했다. 2021.11.12
[베이징=AP/뉴시스] 11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공산당 19기 중앙위원회 6차 전체회의(19기 6중전회)에서 시진핑 주석이 연설하고 있다. 이번 6중전회에서 중국공산당은 이날 창당 100년 역사상 세번째 '역사 결의'를 채택했다. 202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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