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제36회 용인 시민의 날 기념식이 30일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렸다.
올해 기념식은 백군기 용인시장,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상수 용인시의회 부의장, 정춘숙 국회의원, 황재욱 용인시의회 의원, 오후석 제1부시장, 정규수 제2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백군기 시장의 기념사, 정춘숙 의원, 김기준 의장의 축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은 ▲시정발전 유공 용인시민상 38명 ▲농어촌발전·지역경제 등 8개 분야 유공 경기도민상 8명 ▲의정발전 유공 용인시의회의장상 18명 ▲지역발전 유공 국회의원상 8명 ▲제31회 용인시 문화상 4명 ▲제32회 용인시 산업평화대상 4명 등 80명이 받았다.
백 시장은 “용인시는 지난 1996년 시 승격 후 불과 25년 만에 인구 27만에서 110만 대도시로 성장했다. 내년 1월 13일이면 용인특례시로 그 위상도 크게 달라진다”며 “이 모든 것은 시민 여러분의 땀과 열정으로 이루어낸 결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용인시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를 중심으로 명실상부 K-반도체 벨트의 중심축으로 도약하게 됐다”며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명품 도시, 용인이 되도록 저와 3000여명의 공직자들이 총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기준 의장은 “용인시민의 날을 맞아 지역을 위하여 헌신해 온 시민들께 감사를 전하는 뜻깊은 날”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지혜와 경험을 바탕으로 110만 용인특례시의 성공적 출범과 용인시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준비에 의회가 더욱 고심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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