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이 12일 시청에서 열린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 출범식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용인시) ⓒ천지일보 2021.10.12
백군기 용인시장이 12일 시청에서 열린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 출범식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용인시) ⓒ천지일보 2021.10.12

제20기 민주평통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 출범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가 12일 시청에서 출범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민주평통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수는 163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19기 민주평통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를 이끈 석종섭 회장이 20기 회장으로 연임됐다.

석종섭 회장은 “지속 가능한 한반도 평화실현을 위해 지역사회 여론 수렴과 통일 기반 조성을 위해 힘쓸 것”이라며 “미래세대의 통일의식을 함양하고 시민이 참여하고 교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평화통일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백군기 시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통일역량 강화를 위해 자문위원 모두가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자문위원들의 냉철한 판단력과 지역사회를 사랑하는 애향심으로 사람 중심 새로운 용인을 만드는 데 함께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민주평통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는 헌법상 대통령 자문기구로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통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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