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오는 24일부터 내달 7일까지 ‘플라스틱 탐구생활’에 참여할 초등생을 모집한다. 사진은 지난 환경교육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이 페트병을 활용해 만든 화분. (제공: 용인시) ⓒ천지일보 2021.9.20
용인시가 오는 24일부터 내달 7일까지 ‘플라스틱 탐구생활’에 참여할 초등생을 모집한다. 사진은 지난 환경교육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이 페트병을 활용해 만든 화분. (제공: 용인시) ⓒ천지일보 2021.9.20

환경오염 이해 높여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가 오는 24일부터 내달 7일까지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비대면 환경교육 프로그램 ‘플라스틱 탐구생활’에 참여할 사람을 모집한다.

용인시는 어린이들에게 환경 오염에 대한 이해를 높여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자 교육을 마련했다.

용인시는 환경 전문가를 초빙해 ‘플라스틱의 역습’이라는 주제로 플라스틱이 지구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을 교육한다. 또 페트병 등 플라스틱 용기에 원예식물을 심는 업사이클링 체험도 한다.

별도의 참가 비용은 없으며,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활용해 진행한다. 교육은 10월부터 12월까지 신청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참가를 원하는 초등학교에서는 희망 교육일시와 수강인원 등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시에서는 초등학교 5학년 34개 학급(1020명), 6학년 48개 학급(1440명)을 모집하며, 선정되면 내달 8일 이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이번 플라스틱 탐구생활에 관내 초등학교에서 학급 단위로 많이 신청해주길 기대한다”며 “기후변화체험센터에선 성인도 참여할 수 있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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