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를 주제로 하동스포츠파크와 야생차문화축제장을 비롯한 경남 일대에서 열릴 하동세계차엑스포. ⓒ천지일보 2021.6.17
내년 4월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를 주제로 하동스포츠파크와 야생차문화축제장을 비롯한 경남 일대에서 열릴 하동세계차엑스포. ⓒ천지일보 2021.6.17

영상촬영·글쓰기 능숙자

[천지일보 하동=최혜인 기자] 경남 하동군과 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SNS상에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엑스포를 효율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조직위는 오는 25일까지 하동세계차엑스포 SNS 서포터즈를 모집하며 심사를 통해 유튜브, 블로그 2개 분야 총 30명 내외를 선발한다.

서포터즈는 하동 차에 관심이 많고 취재 활동이 가능한 자로 유튜브나 블로그 계정을 소지하고 영상·사진촬영 및 편집, 글쓰기에 능숙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포터즈는 엑스포 홍보를 위한 다양한 소식 취재, 각종 콘텐츠 발굴·제작해 자신의 SNS 계정에 콘텐츠를 게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앞으로 엑스포 공식 SNS에 방문해 콘텐츠 공유 등 홍보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SNS 서포터즈는 하동군 행사·축제에 참여할 수 있으며, 콘텐츠 채택 시 소정의 원고료도 받는다. 활동기간은 올해 9월부터 내년 5월까지다.

서포터즈 지원희망자는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하동세계차엑스포 홈페이지 공고게시판에서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 관계자는 “콘텐츠 제작에 재능있는 30명의 서포터즈와 함께 하동 차의 가치 발굴과 차 산업 확장, 인지도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세계차엑스포는 정부 승인 국제행사로 내년 4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를 주제로 스포츠파크와 야생차문화축제장을 비롯한 경남 일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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