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주요 사업계획 수립 위해 시민 의견 반영… 내달 22일까지 진행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가 다음 달 22일까지 용인시 홈페이지에서 시민 제안을 접수한다.

용인시는 내년 주요 사업 계획 수립에 앞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자 접수를 진행한다.

의견 제안은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용인시 홈페이지에서 ‘용인시가 묻습니다’라는 코너에서 시가 추진하기를 바라는 사업이나 이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제안할 수 있다.

시는 한 달간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취합해 담당 부서별로 적시성과 소요 예산 등을 검토한 후 내년 주요 사업 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 내년 업무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시민들과 함께 용인의 미래를 밝혀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는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더 발전된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이달 초 시 홈페이지에 시민참여 정책 소통창구인 ‘용인시가 묻습니다’를 개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