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가구에 생수 등 지원 예정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의 자원봉사단체들이 전라남도 장흥군의 수해 피해 가구를 돕기 위해 앞장섰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22일 전라남도 장흥군 자원봉사센터에 화장지, 생수, 라면 등 11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생필품은 최근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장흥군 주민들을 돕기 위해 곰두리복지재단 용인시지회, 용인시새마을회, 포곡 전대리 상인회 등 관내 15개의 자원봉사단체가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 기탁했다.
봉사센터 관계자들은 장흥군자원봉사센터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으며, 수해로 피해를 입은 85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코로나19와 수해 피해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장흥군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길 기원한다”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준 용인시의 자원봉사단체들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시 역시 타 시·군과 상생하고 교류하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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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민 기자
fbwlals32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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