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렬 정선군 부군수(우측에서 두번째)가 지난 7일 강원랜드를 방문해 여름 성수기대비 코로나 방역 상황과 시설에 대한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제공: 정선군청) ⓒ천지일보 2021.7.7
김병렬 정선군 부군수(우측에서 두번째)가 지난 7일 강원랜드를 방문해 여름 성수기대비 코로나 방역 상황과 시설에 대한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제공: 정선군청) ⓒ천지일보 2021.7.7

[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정선군(군수 최승준)가 지난 7일 코로나19 수도권 확산세가 거세짐에 따라 여름철 특별방역 대책의 일환으로 강원랜드 카지노와 워터파크에 대한 현장 점검을 했다.

군은 이날 김병렬 정선군 부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강원랜드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협업을 통해 강원랜드 카지노 일반영업장을 비롯한 하이원 워터월드 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서는 정선군의 사회적 거리 두기 개편안 1단계에서 적용되는 카지노 영업장 입장 인원 50% 제한 준수 여부를 비롯해 객장 내 게임 테이블과 슬롯머신 등 좌석 거리 두기, 워터월드 내 탈의실 등 공용공간 내 방역 조치 등 시설 전반에 대한 방역 점검을 했다.

또한 군에서는 인근 시군과 수도권에서 확산세가 증가하고 있어 강원랜드와 워터월드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방역 점검은 물론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비롯한 관광지 등에 대해서도 사회적 거리 두기와 방역 실태를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김병렬 정선부군수는 “청장년층에 대한 백신 접종을 앞두고 백신 미접종자를 코로나19로부터 지키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기본에 충실한 방역”이라며 “전국에서 휴가를 보내기 위해 우리군을 찾는 방문객과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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