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 하면 된다.” 인류에게 평화실현이 가능하다는 희망을 품게 한 이가 있다. 바로 유엔등록 평화단체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이만희 대표다. 그는 “전쟁없는 평화세상을 이루라”는 천명(天命)을 받들어 여든이 넘은 나이에 31차에 걸쳐 지구촌 평화순방에 나섰다. 국내에선 몰라주고 알아도 애써 외면하지만 이만희 대표는 분명 세계적 차원의 인재다. HWPL과 MOU‧MOA를 맺은 많은 단체들은 이 대표의 리더십을 높이 샀다. 이 대표의 메시지는 서로 협력하게 하는 정신적인 원동력이 됐다. 이 대표가 보여준 리더십은 그의 발길이 닿는 곳곳마다 서로 하나가 되게 하는 힘을 발휘했다. HWPL과 세계 유수 단체들과의 MOU‧MOA 양해각서에는 어떤 내용이 담겼을까. 본지는 31차까지의 평화순방 기간 각종 기관‧단체들과 맺은 양해각서를 조명한다.

2018년 9월 19일 평화 만국회의 4주년 기념행사에서 HWPL과 해외 12개 언론매체 간 MOU가 체결된 가운데 이만희 대표와 언론사 핵심 인사들이 양해각서에 서명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HWPL) ⓒ천지일보 2021.6.30
2018년 9월 19일 평화 만국회의 4주년 기념행사에서 HWPL과 해외 12개 언론매체 간 MOU가 체결된 가운데 이만희 대표와 언론사 핵심 인사들이 양해각서에 서명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HWPL) ⓒ천지일보 2021.6.30

 

한국인 이만희 평화실화 자료공개<49>

HWPL 진정성 있는 평화운동‧李대표 헌신에 감동한 각국 매체들

자발적으로 HWPL 평화활동 보도 “고귀한 사명이자 책임감”

가나언론인협회 대표 “이 대표, 하나님께서 힘주셔서 역사하셔”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2018년 9월 19일, 평화 만국회의 4주년을 맞아 한국에서 진행한 기념행사 중 특별한 순서가 마련됐다. 그간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의 평화사절단이 가는 곳은 어디든 그 행적들이 고스란히 언론 보도로 다뤄졌는데, 이날은 이를 보도해오던 언론 중 12개 매체가 HWPL과 공식적인 MOU를 체결하고 협력체계를 공고히 했다.

MOU를 맺은 매체는 조지아 뉴스데이, 우크라이나 폴리티컬 이즈베스티아, 레바논 시도니아 뉴스, 아프가니스탄 국영 라디오 텔레비전, 가나언론인협회, 르완다 플래시 라디오 앤 티비 방송, 버마 뉴스 인터네셔널, 인도네시아 인스삐라 텔레비전 등 12개 언론사이다.

HWPL은 이날 외에도 11개 매체와 MOU를 맺어 총 23개 매체와 MOU를 체결했다.

2019년 1월 3일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안테나3 스튜디오에서 HWPL과 안테나3와의 MOU가 진행된 가운데 이 대표와 평화사절단이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HWPL) ⓒ천지일보 2021.6.30
2019년 1월 3일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안테나3 스튜디오에서 HWPL과 안테나3와의 MOU가 진행된 가운데 이 대표와 평화사절단이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HWPL) ⓒ천지일보 2021.6.30

◆HWPL 평화운동에 감동한 각국 매체들

이 자리에 참석한 매체들은 HWPL의 평화운동을 적극 지지하며 이 대표의 평화에 대한 헌신을 높이 평가했다.

가나언론인협회 로랜드 어페일 머니 대표는 언론인으로서 뿐 아니라, 신실한 기독교인으로서도 이 대표의 평화운동에 깊이 공감했다.

그는 평화 만국회의 4주년 행사에 직접 참석한 후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야외에서 열린 918 평화 만국회의 기념식이었다”며 “이것은 사람의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닌데, 하나님께서 이 대표님에게 힘을 주셔서 역사하시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그는 HWPL을 오해하는 언론인들에게 자신이 직접 이 대표와 HWPL의 진정성을 제대로 알려주고 싶다면서 직접 동료들을 데려와 평화 만국회의에 참석시키고 싶다고 강조했다.

가나언론인협회 로랜드 어페일 머니 대표가 HWPL 관계자에게 평화실화 책자를 받고 악수하고 있다. (제공:HWPL) ⓒ천지일보 2021.6.30
가나언론인협회 로랜드 어페일 머니 대표가 HWPL 관계자에게 평화실화 책자를 받고 악수하고 있다. (제공:HWPL) ⓒ천지일보 2021.6.30

MOU 체결식에 나선 조지아 뉴스데이 아브탄딜 오티나쉬빌리 편집장은 “언론인들은 다양한 사회계층의 평화 건립 노력을 전 세계에 알려야 한다”며 “뉴스보도를 통해 평화에 대한 인식을 높여 더 이상 무고한 사람들, 특히 청년들이 전쟁의 참혹함에 희생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것이 언론인으로서 고귀한 사명이고 책임감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조지아 뉴스데이는 2015년 조지아 언론인간담회 참석 후 꾸준히 조지아 내 HWPL 관련 행사에 참석하며 약 88건의 보도를 했다. 피스레터 작성 등 언론 보도 외의 평화활동에도 동참하고 있다.

레바논 시도니아뉴스 가싼 엘 자타리 편집장도 “모든 사람들이 평화의 희망의 빛을 후대에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해 지지서명을 해서 그들의 마음을 보여줘야 한다”고 HWPL의 평화 운동을 응원했다. 그는 꾸준히 HWPL의 행사에 참석하며 약 128건의 보도를 했다. 또 레바논 내 타 계층 인사를 섭외해 평화 마라톤 행사 등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폴리티컬 이즈베스티아의 이고르 세브료브 기자는 2016년 HWPL과 인연을 맺은 후 DPCW를 적극적으로 지지해왔다. 특히 이 대표의 평화에 대한 헌신과 HWPL 평화사업의 탁월함에 깊이 공감해 자발적으로 취재해 보도했다.

아프가니스탄 국영 라디오 텔레비전 방송의 와리 카비르 기술부총괄담당은 이 대표의 평화 메시지에 크게 공감했다. 그는 “모든 계층을 아우르는 평화의 답을 가지고 계신 것이 놀랍다”고 감탄했다. 그는 평화 만국회의 4주년 기념영상을 촬영해 본국으로 돌아가 아침 토크쇼에서 방송보도를 내보냈다. 아프가니스탄에서는 분쟁지역 및 탈레반의 위협으로 평화관련 뉴스를 보도하기 어렵지만 특별히 아침 토크쇼에 구성해 방영한 것이었다.

아프가니스탄 국영 라디오 텔레비전 방송의 와리 카비르 기술부총괄담당이 평화 만국회의 4주년 기념행사 중 HWPL 관계자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그는 아프가니스탄 내에서 평화보도를 하기가 어려움에도 아침 방송에 HWPL 평화 만국회의를 방영할 수 있도록 했다. (제공:HWPL) ⓒ천지일보 2021.6.30
아프가니스탄 국영 라디오 텔레비전 방송의 와리 카비르 기술부총괄담당이 평화 만국회의 4주년 기념행사 중 HWPL 관계자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그는 아프가니스탄 내에서 평화보도를 하기가 어려움에도 아침 방송에 HWPL 평화 만국회의를 방영할 수 있도록 했다. (제공:HWPL) ⓒ천지일보 2021.6.30

◆루마니아 안테나3와도 MOU

2019년 1월 3일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는 안테나3 스튜디오에서 HWPL과 안테나3와의 MOU가 진행됐다. 아드리안 울스 부사장이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루마니아 민영 1순위, 시청률1순위 방송국 안테나3는 루마니아 전문 뉴스채널로서 주로 정치적 주제를 다루는 뉴스 및 시사 보도를 하고 있다. 24시간 뉴스채널을 보유하고 있으며 CNN과 파트너로 체결하고 보도를 하고 있다.

2018년부터 HWPL과 이 대표의 평화행보에 대해 정기적으로 보도했다. 안테나3는 이번 MOU체결을 통해 공정하게 평화와 관련된 보도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양해각서에는 미하이 임마누엘 가데아 (Mihai Emanuel Gâdea) 사장을 대리해 아드리안 울스 부사장이 서명했다.

HWPL 평화사절단은 당시 부사장의 사무실을 방문했고, 벽에 걸린 특이한 사진을 볼 수 있었다. 히틀러 통치 당시 사진이었는데, 모두가 경배할 때 한 사람만 혼자 경배하지 않은 모습을 촬영한 것이었다. 평화사절단은 왜 이 사진을 붙여놓았느냐고 물었고, 아드리안 울스 부사장은 모두가 ‘Yes’ 할 때 ‘No’할 수 있는 용기가 대단해 보였다고 했다. 자신도 그런 상황과 마주치기 때문에 그런 정신을 배우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이는 모두가 평화를 외면하더라도 자신은 평화를 지지할 것이라는 의지가 담긴 답변으로 읽혔다.

아드리안 울스 부사장은 이 대표가 31차 평화순방으로 루마니아를 방문하자 스튜디오에 초대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HWPL의 평화행보에 대해 진심어린 칭찬을 했다. 또 평화언론(Peace Journalism)에 관심이 많다면서 전쟁 종군기자를 HWPL에 소개시켜주고 싶어하기도 했다.

안테나3 아드리안 울스 부사장이 양해각서에 서명한 후 들어 보이고 있다. (제공:HWPL) ⓒ천지일보 2021.6.30
안테나3 아드리안 울스 부사장이 양해각서에 서명한 후 들어 보이고 있다. (제공:HWPL) ⓒ천지일보 2021.6.30

◆양해각서에는 어떤 내용 담겼나

HWPL과 각국 매체들이 맺은 MOU에는 어떤 내용이 담겼을까.

먼저 HWPL은 빈드후크 선언 등 국제사회 규범으로 합의된 언론의 자유에 기반해 언론매체가 제시한 평화 관련 기사, 칼럼, 영상 등 뉴스 소스가 HWPL 및 세계 언론인들이 운영진으로 있는 ‘Peace Initiative(피스 이니셔티브)’ 인터넷 웹사이트에 게재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또 UN 헌장 및 국제 문서와 같이, 분쟁의 예방 및 해결에 대한 국제사회의 역할을 다룬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중 ‘평화 문화의 전파’의 일환으로서 시민에게 평화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는 언론의 책임을 인식하고 관련 보도에 대해 적극 지원하기로 다짐했다.

뉴스 콘텐츠의 출처와 기자명 등을 명시할 것도 약속했다.

HWPL은 지구촌의 평화를 이루기 위한 목표로서 국경, 민족, 종교, 이념 등을 초월해 뉴스 콘텐츠의 객관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각국 매체들은 평화 구축의 추세와 현상을 발견, 분석, 평가, 공유 및 촉진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공정한 보도를 하기로 했다. 아울러 보도한 평화 관련 기사를 제공하고, 평화 관련 정기적인 보도에 대한 필요성에 따라 실무논의를 통해 정기적인 보도를 자발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또 언론사 내 평화 기사를 제공할 담당자를 지정해 실무 협조를 진행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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