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이만희 대표는 ‘전쟁종식 국제법 제정’과 ‘종교대통합’이라는 평화의 답을 제시하며 획기적인 평화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6.25 참전용사이기도 한 그는 “전쟁 없는 평화 세계를 이뤄 후대에 영원한 유산으로 물려주자”며 지구촌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람을 평화운동에 동참시키고 있다. “평화, 하면 된다”는 메시지로 지구촌에 감동과 희망을 선사한 한국인 평화운동가 이만희 대표의 평화순방을 1차부터 31차까지 재조명한다.
기획연재|다시보는 평화순방 1~31차
HWPL평화순방 재조명 서문(序文)
‘전쟁종식‧평화 이루라’ 천명받고
2012년~ 2019년 31차 평화순방
순방 前 “함께해달라” 기도문 작성
“이만희 대표에게 빛이 함께한다”
“신이 함께함을 내게 알려준 것”
평화순방마다 획기적 성과 거둬
천지 대주재이신 아버지 하나님
저희들 신천기 31년(2014년) 1월 23일 필리핀 나라에 아버지 하나님과 예수님의 뜻을 전하기 위해 갑니다. 함께하여 주십시오. 저희들만 가서는 아무 일도 할 수 없습니다. 아버지 하나님과 이기신 예수님이 함께 하신다면 만사가 형통 되는 것을 믿고 부탁드립니다. 아버지의 뜻과 영광을 위해서 뜻을 다하겠습니다.
아버지 하나님 두손으로 마음 담아 아버지께 간절히 구합니다. 신천지 가족들 단 한 성도도 탈락 없도록 보호하여 주소서. 천군천사 동원하여 지켜주소서. 그리고 저희들 일행과 함께하여 아버지의 영광 충만하게 나타내어 영광이 되시기를 원합니다. 어느곳 그 누구를 만나든 아버지의 위대하신 영광이 나타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버지와 예수님과 천국의 이름으로 갑니다.
2014년 1월 23일
[천지일보=송태복 기자] “저희들만 가서는 아무 일도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과 예수님이 함께하신다면 만사가 형통하는 것을 믿고 부탁드립니다.”
2014년 1월 23일 이역만리 분쟁의 땅 필리핀 민다나오를 향하는 이만희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가 간절한 기도문을 썼다. 그는 신천지예수교회 수장이기도 하다.
이만희 대표는 여든이 넘어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를 이루라”는 천명(天命)을 받은 이후 매회 평화순방 길에 오르기 전에 늘 이처럼 간절한 기도문을 썼다. 누런 갱지에 꾹꾹 눌러쓴 기도문은 그의 침실 한쪽 벽면에 지금도 가득 붙어 있다. 평화순방에 오를 때마다 쓴 편지의 주요 내용은 “하나님과 예수님이 함께해달라”는 것이었다. 기도 덕분이었을까. 그가 가는 곳마다 놀라운 성과가 나타났다. 만나는 사람마다 이만희 대표를 환대하고 HWPL 평화운동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가장 획기적인 성과로 꼽히는 민다나오 민간 평화협정도 ‘평화를 이루라’는 천명을 완수해야 한다는 사명감과 ‘함께해달라’는 간절한 기도 속에서 이뤄졌다. 이만희 대표는 2013년 9월 필리핀 평화순방 중 안토니오 레데스마 카가얀데오로 가톨릭 대주교로부터 ‘민다나오 분쟁 해결’을 요청받았다. 당시 민다나오는 가톨릭-이슬람 주민 간 분쟁이 진행 중이어서 현지 방문은 목숨을 걸어야 했다. “평화운동을 하는 사람이 평화를 위해 와 달라는 데 가지 않을 수 없었다”고 훗날 그는 당시의 심경을 고백했다.
민다나오 방문을 결심한 후 그는 간절히 기도했다. 그리고 2014년 1월 24일 민다나오에 도착했다. 그의 나이 84세였다. 이만희 대표는 40여년간 서로의 종교와 말을 빌미삼아 분쟁을 일삼은 현지 가톨릭-이슬람 지도자를 크게 책망하고 “신(神)의 뜻은 분쟁이 아닌 평화”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진정 평화를 원한다면 손을 들라”고 했다. 참석자 전원이 손을 들자 “그럼 나와서 이 평화협약서에 서명하라”고 했다.
그렇게 민다나오 40년 유혈분쟁 종식의 서막을 연 ‘민간 평화협정’이 기적처럼 단박에 이뤄졌다. 현지인들은 “오직 평화를 위해 84세에 목숨 걸고 이역만리 타국까지 찾아온 이만희 대표와 정치인들은 달랐다”며 “이만희 대표의 진정성이 이룬 성과”라고 했다. 이만희 대표는 “하나님이 나를 통해 민다나오 평화를 이룬 것”이라고 했다.
◆“당신에게 빛이 함께하는 것을 봤다”
이만희 대표는 평화순방 중에 “당신 위에 빛이 함께하는 것을 봤다”는 사람을 여러 차례 만났다. 그는 이를 두고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고 있음을 그들을 통해 나에게 알려 준 것”이라고 했다. 실제 그는 민간 평화운동가의 행보라고는 믿기 어려운 성과를 순방마다 남겼다. 2012년 1차부터 2019년 31차까지 이어진 평화순방 동안 이만희 대표가 만난 각국 전‧현직 대통령, 대법원장, 국회의장, 대학총장들을 포함한 각계 인사들은 기꺼이 HWPL과 평화 일을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이렇게 만난 인사들이 2014년 9월 대한민국에서 치러진 ‘평화 만국회의’에 참석했다. 만국회의를 통해 HWPL이 ‘전쟁종식 평화세계’를 이룰 유일무이 평화단체임이 국제사회에 널리 알려졌다. 이후 그의 평화행보는 더욱 바빠졌다.
이만희 대표는 평화순방 길에 만난 유수의 법학자들을 모아 2015년 9월 ‘평화 만국회의 1주년 기념식’을 기해 21명으로 이뤄진 HWPL 평화 국제법위원회를 발족했다. 국제법위원회는 이듬해 3월 14일 ‘전쟁종식‧평화 국제법’의 기초가 될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10조 38항을 만들어 전 세계에 공표했다. DPCW 공표이후 이 대표의 평화순방은 ‘DPCW’를 국제사회에 알리고 지지를 호소하는 데 집중됐다. 그 결과 아프리카 55개국의 지지를 얻은 것은 물론 유엔 상정에 필요한 기본요건을 거의 마무리한 상태다.
이만희 대표는 하늘이 준 평화의 답을 통해 “전쟁 없는 평화 세계를 이뤄 후대에 영원한 유산으로 물려주자”며 지구촌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람을 평화운동에 동참시키고 있다.
본지는 ‘평화는 불가능하다’고 여긴 인류에게 “평화, 하면 된다”는 생각을 품게 만든 이만희 대표의 평화순방을 1차부터 31차까지 재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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