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립 현충원을 방문해 충혼탑 지하 무명용사비 앞에서 묵념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립 현충원을 방문해 충혼탑 지하 무명용사비 앞에서 묵념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여야 대권 잠룡들이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재빠르게 보훈 표심잡기에 나섰다.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로 떠오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국립 현충원을 찾았고,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한국전 참전용사를 만났다. 매년 6월 5일은 세계 환경의 날이다. 환경의 날은 1972년 6월 스웨덴 스톡홀룸에서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국제사회가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공동노력을 다짐하며 제정한 날이다. 당시 회의를 통해 인간환경선언 발표와 유엔산하 환경전문기구인 유엔환경계획(UNEP) 설치가 결의됐다. 이외에도 이날 이슈를 모아봤다.

◆대권잠룡 尹‧丁 현충일 전날 보훈표심 노린 선택은?☞(원문보기)

여야 대권 잠룡들이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재빠르게 보훈 표심잡기에 나섰다.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로 떠오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국립 현충원을 찾았고,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한국전 참전용사를 만났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정상토론세션에서 의제 발언을 하고 있다. (제공: 청와대) ⓒ천지일보 2021.5.31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정상토론세션에서 의제 발언을 하고 있다. (제공: 청와대) ⓒ천지일보 2021.5.31

◆[현장in] 환경의 날 맞은 시민들 “내 후손이 살 거잖아요”… 탄소 중립 노력☞

매년 6월 5일은 세계 환경의 날이다. 환경의 날은 1972년 6월 스웨덴 스톡홀룸에서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국제사회가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공동노력을 다짐하며 제정한 날이다. 당시 회의를 통해 인간환경선언 발표와 유엔산하 환경전문기구인 유엔환경계획(UNEP) 설치가 결의됐다.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국가보안법 폐지 결사저지 및 국민혁명당 창당 축하대회’ 개헌 결사저지 헌법수호 기자회견이 5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입구역 인근에서 진행되고 있다. ⓒ천지일보 2021.6.5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국가보안법 폐지 결사저지 및 국민혁명당 창당 축하대회’ 개헌 결사저지 헌법수호 기자회견이 5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입구역 인근에서 진행되고 있다. ⓒ천지일보 2021.6.5

◆[현장] 코로나 위기 외면?… 300명 모인 ‘대면집회’ 연 전광훈☞

700명안팎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온 5일, 코로나19 확산 우려에도 불구하고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전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도심 ‘대면 집회’를 강행했다. 그는 이날도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막말과 욕설을 퍼부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이성용 공군참모총장. (제공: 공군) ⓒ천지일보 2021.6.4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이성용 공군참모총장. (제공: 공군) ⓒ천지일보 2021.6.4

◆[정치쏙쏙] 이성용 공군총장 사의, 文전격 수용… ‘성추행 사건’ 수사도 확대☞

숨진 공군 여부사관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이성용 공군 참모총장이 밝힌 사의가 전격 수용됐다. 이를 두고 군 안팎에서는 초동수사 부실과 조직적 2차 가해 등 총체적 문제점에 대한 책임을 물은 사실상의 경질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접종 진행 100일을 하루 앞둔 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제1스포츠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제2예방접종센터에서 어르신들이 백신 접종을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6.4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접종 진행 100일을 하루 앞둔 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제1스포츠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제2예방접종센터에서 어르신들이 백신 접종을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6.4

◆[백신접종 100일] 예약률 80% 목표치 초과… ‘1300만명+α 접종’ 조기달성 전망☞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올해 2월 26일 이후 오늘(5일)로 ‘100일’을 맞았다. 백신 도입 초기 부작용 걱정 때문에 백신 접종 사전 예약률이 올라가지 않을 것이란 우려가 있었으나, 예상과는 달리 예약률은 정부의 목표치였던 80%선을 넘었고 ‘집단 면역’ 형성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당대표 후보가 4일 오후 대전 서구 대전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1차 전당대회 대전·세종·충북·충남 합동연설회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제공: 국민의힘) ⓒ천지일보 2021.6.4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당대표 후보가 4일 오후 대전 서구 대전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1차 전당대회 대전·세종·충북·충남 합동연설회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제공: 국민의힘) ⓒ천지일보 2021.6.4

◆[정치in] 국힘 이준석 '바람'… 끝까지 불까☞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에서 불고 있는 이준석 후보의 바람이 매섭다. 이를 두고 쇄신과 세대교체에 대한 염원이라는 분석이 많지만, 일각에선 일부 중진세력에 대한 상대적 반사효과라는 의견과 함께 언론의 일방적 띄워주기가 한몫하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연말을 앞두고 강력한 '가계대출 총량관리'에 들어간 은행이 대출 접수 경로를 아예 차단하는 이례적 조치를 연이어 내놓고 있다. 그동안 은행들은 가파른 가계대출 증가세를 '자율적 규제'로 붙잡으라는 금융당국 압박에 따라 은행들은 우대금리는 지속해서 없애고, 대출 가능 한도도 낮춰 왔다. 사진은 지난 15일 오전 영업을 앞둔 서울 중구 명동 하나은행 모습. (출처: 연합뉴스)
연말을 앞두고 강력한 '가계대출 총량관리'에 들어간 은행이 대출 접수 경로를 아예 차단하는 이례적 조치를 연이어 내놓고 있다. 그동안 은행들은 가파른 가계대출 증가세를 '자율적 규제'로 붙잡으라는 금융당국 압박에 따라 은행들은 우대금리는 지속해서 없애고, 대출 가능 한도도 낮춰 왔다. 사진은 지난 15일 오전 영업을 앞둔 서울 중구 명동 하나은행 모습. (출처: 연합뉴스)

◆[팩트체크] 금융지주 회장 연임이 금융 공정·독립성 해친다?☞

최근 정치권이 금융지주회사 회장의 연임을 제한하고 임원의 겸직을 금지하는 법률 개정안을 내놨다. 금융지주 회장에게 과도한 권한이 집중돼 공정성과 독립성을 해친다는 것이 이유다. 과연 금융지주 회장의 연임이 과도한 권한을 집중시켜 공정성과 독립성을 해치게 될까?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들이 5일(현지시간) 글로벌 최저 법인세율 15%에 합의했다. 이날 런던 랭커스터 하우스에서 G7 재무장관, 크리스탈리아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사무총장, 파울로 겐틸로니 유럽연합(EU) 경제위원회 위원, 머티어스 코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 등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1.06.05 (출처: 뉴시스)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들이 5일(현지시간) 글로벌 최저 법인세율 15%에 합의했다. 이날 런던 랭커스터 하우스에서 G7 재무장관, 크리스탈리아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사무총장, 파울로 겐틸로니 유럽연합(EU) 경제위원회 위원, 머티어스 코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 등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1.06.05 (출처: 뉴시스)

◆G7 재무장관 ‘역사적 합의’… 글로벌 최저 법인세율 15%☞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들이 글로벌 최저 법인세율 15%에 합의하면서 앞으로 구글, 페이스북 등 글로벌 기업들이 세금을 회피할 수 없게 된다. 글로벌 법인세율 인하 경쟁도 마무리될 전망이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초여름 날씨를 보인 22일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가벼운 산책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4.22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초여름 날씨를 보인 22일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가벼운 산책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4.22

◆“韓 인구 루비콘강 건넜다”… 외신들 주목하는 세계 최악 출산율☞

최근 미 외신들이 한국의 인구 감소와 이에 따른 생활 방식과 노동 인구의 변화 등에 주목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2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시민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5.22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2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시민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5.22

◆코로나 확진자 다시 증가세… 직장·식당·교회 등 계속되는 일상감염☞

500~700명 안팎의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장기화 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대구 등 비수도권 지역에서 전파력이 더 강력한 해외 유입 변이 바이러스가 퍼지면서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2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천지일보 2021.5.22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2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천지일보 2021.5.22

◆전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44명… 국내 725명, 국외 유입 19명☞

열흘 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700명대로 올랐다. 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4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신규 확진자가 725명, 국외 유입 확진 사례가 19명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