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장충남 남해군수(왼쪽)와 이지앤북스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종합관광가이드북 ‘Tripful 남해’ 출판 업무협약식이 열리고 있다. (제공: 남해군) ⓒ천지일보 2021.5.11
지난 10일 장충남 남해군수(왼쪽)와 이지앤북스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종합관광가이드북 ‘Tripful 남해’ 출판 업무협약식이 열리고 있다. (제공: 남해군) ⓒ천지일보 2021.5.11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 판매

[천지일보 남해=최혜인 기자] 경남 남해군이 관광정보를 한데 모은 감성여행 가이드북 ‘Tripful(트립풀) 남해’를 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전날 여행책 전문 브랜드인 이지앤북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향후 홍보·출판 업무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트립풀 남해는 젊은 층의 감각을 최대한 살리고 최근 유행 흐름을 반영해 꾸며졌다. 책에는 남해의 대표 여행지인 독일마을과 다랭이마을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예술 공간과 풍경 및 사람들, 먹거리·살거리·즐길거리를 담았다.

남해 가이드북은 이달부터 예스24, 교보문고 등을 비롯한 온라인 서점과 전국의 오프라인 서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출판사는 출간에 맞춰 사옥 1층에 있는 여행콘텐츠 라운지 ‘늘라운지’에서 ‘트립풀 남해 사진전’과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행사도 열 예정이다.

장충남 군수는 “트립풀은 최근 여행 유행에 맞춰 기존 가이드북이 보인 방식을 탈피해 남해의 다양한 매력을 감각적으로 안내하고 있다”며 “내년 ‘보물섬 남해군 방문의 해’ 홍보와 남해 여행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립풀은 실용적인 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전문도서로 첫 국내편인 제주는 여행 분야 베스트셀러에 오른 바 있다. 창간호 후쿠오카 편은 여행도서 베스트셀러 연속 14주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종합관광가이드북 ‘Tripful 남해’. (제공: 남해군) ⓒ천지일보 2021.5.11
종합관광가이드북 ‘Tripful 남해’. (제공: 남해군) ⓒ천지일보 202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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