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양효선 기자] 6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47명으로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전날(5일) 194명보다 47명 적은 규모다. 1주(4.29) 210명보다 54명 줄었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5일 212명, 지난달 29일 277명이 나왔다. 최근 보름간(4.21~5.5) 코로나19 검사인원 평균 3만 1980명, 일평균 197명이 확진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해외 유입 2명을 제외한 145명은 지역감염 곧 국내감염이었다.
강북구 소재 PC방에서는 확진자가 6명 늘어 관련 확진자는 총 25명이 됐다.
역학조사에서 해당 PC방은 출입자 관리, 개별 칸막이 설치, 표면소독을 실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자연환기가 어렵고 좌석 간 거리두기가 미흡했으며 이용자들은 PC방에서 장시간 머물며 음식을 먹고 흡연실 등을 공동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강남구 소재 학원에서는 확진자 4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23명이다. 은평구 소재 종교시설2(2021년 5월)에서는 3명의 확진자가 나와 관련 누적 확진자는 13명이 됐다.
중구 소재 롯데백화점 본점에서는 확진자 3명이 추가돼 관련 확진자는 총 13명이 됐다.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에서도 감염이 이어졌다. 관련 확진자는 1명 추가된 14명이 됐다.
기타 집단감염 10명, 기타 확진자 접촉 71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16명, 감염경로 조사 중 31명이었다.
이날 전체 확진자 수는 다음날인 7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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