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은 식품매장 근무 직원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오는 6일 임시 휴점한다고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출처: 롯데백화점 홈페이지)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은 식품매장 근무 직원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오는 6일 임시 휴점한다고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출처: 롯데백화점 홈페이지)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은 식품매장 근무 직원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오는 6일 임시 휴점한다.

롯데백화점 본점에서는 지난 1일 이후 식품관 내 신선슈퍼매장 직원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3일부터 식품관 영업을 중단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6일까지 식품관만 임시 휴업하기로 했지만 고객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판단 아래 선제적으로 본점 전체 휴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협력업체 직원을 포함한 본점 근무자 약 3700명에 대해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백화점 임시 휴점 내용은 롯데백화점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방역당국은 지난 4일 안내 메시지를 통해 4월 25일부터 5월 2일까지 해당 매장 방문자에게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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