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청사.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6.26
진주시청사.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6.26

오는 26일까지 신청접수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부분의 문화행사가 취소·연기되면서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을 돕고자 ‘창작활동지원금’ 대상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올해 4차 지역경제 긴급지원 대책을 추진해 설 연휴 전 예술인 246명과 문화예술단체 126개 단체에 창작활동지원금 100만원씩 총 3억 7200만원을 지급한바 있다.

이에 더해 지원금 신청을 놓친 예술인(청년·장애인 포함)과 단체뿐 아니라 예술활동실적이 있는 무형문화재 이수자에게도 100만원씩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다만 4차 진주형 재난지원금을 지원받은 집합금지·제한업종 사업자나 특고·프리랜서, 지역문화예술인과 단체는 제외된다.

지원금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우편·이메일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문화예술 활동이 많이 위축되고 예술계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자격에 해당하는 모든 예술인과 단체는 기한 내 지원금을 신청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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