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윤석암 SK스토아 대표이사와 기홍길 사단법인 전국한우협회 회장이 업무 협약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SK스토아) ⓒ천지일보 2021.2.17
(왼쪽부터) 윤석암 SK스토아 대표이사와 기홍길 사단법인 전국한우협회 회장이 업무 협약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SK스토아) ⓒ천지일보 2021.2.17

한우 소비촉진 판로 활성화

가정간편식(HMR) 공동개발

한우농가 축산환경 개선추진

판매액의 1% 기부 사회공헌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SK스토아가 서울 제2 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전국한우협회’와 한우 신선·가공식품 개발과 유통 및 소비·판매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양측은 관련 공동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맺고 국내산 프리미엄 한우 판로지원뿐만 아니라 소비 트렌드에 맞춘 프리미엄 한우 HMR 상품을 꾸준히 개발하고 유통에 힘쓸 예정이다. 특히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슈로 인한 가정 내 조리 환경 변화에 따라 한우 사골, 꼬리 등 뼈 부산물 등을 다양한 가정간편식으로 개발해 한우 유통의 다각화와 소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 한우 산업 발전을 위해 깨끗한 축산환경 개선, 청년 후계 한우인 육성 등을 위한 발전기금 5000만원 기부전달식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에 전달되는 발전기금은 ESG경영 실천과 SK그룹이 지향하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판매액의 1%를 적립해 상생발전기금을 조성해 축산 산업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윤석암 SK스토아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산 한우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판로 지원에서부터 가정간편식 제품 개발 등 한우 유통의 다각화와 소비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며 “아울러 국내 축산 산업 발전을 위한 기금 후원을 통해 깨끗한 축산 환경을 조성하고 청년 한우인 인재 역량을 키워주는 선순환 생태계를 만드는 데 작은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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