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몽키나나. (제공: 오리온)
오리온, 몽키나나. (제공: 오리온)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오리온이 두 가지 식감을 즐길 수 있는 이중식감 젤리 ‘몽키나나’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몽키나나는 최근 젤리 시장 트렌드가 입체감 있는 사물모양과 차별화된 식감의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에 착안돼 기획됐다. 원숭이 모양의 젤리에 3가지 맛이 담겨 보고 먹는 재미를 동시에 잡은 것이 특징이다.

오리온은 몽키나나의 딸기 맛과 요구르트 맛에 원숭이와 어울리는 바나나 맛을 더했다. 또 젤리의 머리와 몸통 부분에는 공기를 주입한 에어레이션 젤리로 이뤄졌고 꼬리 부분은 일반 젤리로 만들었다.

제품 개발 단계에서 실시한 소비자 조사에서는 ‘다양한 맛과 식감을 느낄 수 있어 좋다’ ‘몸통과 꼬리를 따로 먹거나 꼬리를 길게 늘려 먹는 등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오리온 관계자는 “다양해지는 젤리 수요에 맞춰 상반된 식감을 한입에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이중식감’ 젤리를 선보이게 됐다”며 “원숭이 모양의 몽키나나는 최근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아이들이 맛있고 재밌게 먹을 수 있는 간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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