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송이모자’ 출시… “초코송이 초콜릿만”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오리온은 버섯모양 ‘초코송이’ 과자를 초콜릿으로 재탄생 시킨 ‘송이모자’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송이모자 초콜릿은 기존 초코송이의 머리 부분인 초콜릿을 따로 떼어 선보인 제품으로 일부 소비자들이 초코송이의 초콜릿 부분만 먹는 점에 착안해 펀콘셉트를 담았다. 미니팩에 10봉지를 포장해 휴대성을 더하며 초콜릿 주 소비층인 10·20세대에게 흥미를 자극해 친근하게 다가갈 예정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초콜릿 기술 개발력과 재미있는 모양 등 오리온이 가진 자산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선보이는 제품”이라며 “모양만 차별화한 것을 넘어 초콜릿 제품 본연의 맛과 품질에 집중해 재밌고 맛있는 제품을 만들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