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닥터유 단백질볼. (제공: 오리온)
오리온, 닥터유 단백질볼. (제공: 오리온)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오리온이 ‘닥터유 단백질볼’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단백질 12g이 담긴 초코볼 타입의 영양 간식 닥터유 단백질볼은 통아몬드 위에 단백질 크런치와 단백질 초콜릿으로 감싸 바삭하고 고소한 식감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19년 출시된 ‘닥터유 단백질바’가 다량의 견과류로 맛과 영양을 동시에 잡으며 인기를 끈 것에 착안해 오리온은 닥터유 단백질볼에도 통아몬드 등의 견과류를 첨가해 맛에 대한 선호도를 높였다. 오리온은 건강 및 체형관리를 위해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소비자들부터 아이들이나 성인용 간식으로 건강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고르는 소비자들까지 공략했다.

앞서 오리온은 지난달 ‘닥터유’ 브랜드인 아이덴티티를 기존 ‘영양 설계 과자’에서 기능성 원료를 넣은 ‘기능성 표시 식품 브랜드’로 재정립하고 올해 제2도약에 나선다고 밝힌 바 있다. 닥터유 리브랜딩 발표 후 ‘닥터유 제주용암수’를 출시했으며 이번에 선보인 닥터유 단백질볼 외에도 연내 음료, 젤리, 초콜릿 등의 다양한 닥터유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닥터유 단백질볼은 맛있는 건강을 표방하는 닥터유 브랜드답게 맛과 영양을 잡은 것이 특징”이라며 “닥터유 브랜드를 활용해 덤벨경제(건강이나 체력 관리를 위한 지출을 표현하는 용어)와 오하운(오늘 하루 운동) 등의 건강 트렌드를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