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도 4개월치 급여 반납
“어려운 시민들에게 힘 되길”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이달과 내년 1월 급여의 50%를 기부한다고 15일 밝혔다.
조 시장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비롯한 시민들과 고통을 나누자는 취지에서 860만원을 모아 기부했다.
기부금은 총 860만원으로 진주시복지재단과 미래세대 행복기금에 전달된다.
조규일 시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시민들에게 힘이 되고 침체된 지역상권을 살리는 데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지난 4월에도 코로나 극복을 위해 4개월치 급여의 30%를 매월 기부했다.
당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도 총 6000만원을 기부했으며 6급 이하 직원들은 지역화폐인 진주사랑상품권 5억 2600만원치를 구매해 상권 활성화에 동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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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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