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이 지난 27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벼랑 끝에 내몰린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착한 임대료 확산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1.1.28
조규일 진주시장이 지난 27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벼랑 끝에 내몰린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착한 임대료 확산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1.1.28

서민지원·경제위기 극복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지난 27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벼랑 끝에 내몰린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착한 임대료 확산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운동은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코로나로 고통 받는 서민들을 돕고 경제위기를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제안한 것으로 기초지방정부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다.

이날 조규일 시장은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며 “견고한 진주형 방역 시스템과 경제대책으로 ‘안전한 도시 행복한 진주’로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현재 임대료를 인하한 임대인을 대상으로 건물분 재산세를 감면해주고 있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소상공인 활성화, 진주형 일자리, 문화예술·농업·교통 등의 분야에서 총 4차에 걸쳐 1196억원을 지원했다.

정부도 올해부터 착한 임대인에게 최대 70%까지 소득세 등 세액공제 혜택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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