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제 지지대 4곳 설치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가 관내 보호수인 권선동 은행나무의 생육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수원시는 지난 10월 은행나무를 정밀 검사했다. 검사 결과 나무 내부에 구멍이 있고, 가지 절단부와 줄기가 부패한 것을 확인했다.
이에 시는 지난 4일부터 오는 9일까지 생육환경 개선 작업을 진행한다. 나무에 외과수술을 하고, 부패가 진행된 가시 등은 제거한다. 또 철제 지지대도 4곳 설치한다.
윤재근 수원시 녹지경관과장은 “수목 전문가의 정밀진단을 바탕으로 맞춤형 개선공사를 해 보호수의 상태를 개선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으로 보호수가 잘 자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류지민 기자
fbwlals3285@naver.com
다른 기사 보기
관련기사
- 수원시, 아이들에 올바른 식습관 알려주는 ‘쓸로우 건강 놀이터’ 운영
- 수원시, 경비원·택배기사 등 관내 방역취약계층에 마스크 18만장 지원
- 수원시, 코로나19 이후 환경교육 방향 제시하는 온라인 행사 개최
- [수원] SNS 활용한 온라인 행차 개최… 내년 5월 25일까지 진행
- 수원시,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 격상… 공공기관 등 일부 시설 운영 중단
- 수원시, 오는 18일까지 ‘공공청사 시민공유 서비스’ 만족도 설문 진행
- 수원시, 아이들에 돌봄서비스 제공하는 ‘다함께돌봄센터 6호점’ 개소
- 수원시, 행안부 주관 안전문화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대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