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행차 소품실 시작화면. (제공: 수원시) ⓒ천지일보 2020.11.30
온라인 행차 소품실 시작화면. (제공: 수원시) ⓒ천지일보 2020.11.30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 마련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가 내년 5월 25일까지 SNS를 활용해 행차에 참여하는 ‘수원화성문화제와 함께하는 온라인 행차’를 연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수원화성문화제 취소 소식에 아쉬워하는 시민들을 위해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온라인 행차를 기획했다.

온라인 행차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여러 가지의 비대면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는 온라인 소품실을 운영해 시민들이 원하는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만든 캐릭터는 SNS에 공유할 수 있다. 비대면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볼 수 있다.

수원시와 수원문화재단은 지난 10월 ‘기록과 기억으로-수원화성문화제 다시보기’ 영상을 공개했다. 다시보기 영상을 시작으로 스토리텔링 웹툰, 밀키트를 활용한 궁중음식 요리 영상 등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대면 활동이 어려워졌는데, 온라인에서나마 시민들이 즐겁게 소통하길 바란다”며 “비대면 시대에 맞는 새로운 형식의 축제를 개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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