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 (제공: 수원시) ⓒ천지일보 2020.12.3
수원시청. (제공: 수원시) ⓒ천지일보 2020.12.3

4일부터 일주일간 진행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가 관내 방역취약계층에 보건용 마스크를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수원시는 아파트 경비원과 택배기사 등 방역취약계층에 마스크를 지급해 감염병 전파를 막고자 마스크를 지급한다. 지급은 오는 4일부터 진행한다.

이 기간에 시는 일주일 동안 우편배달원, 공동주택 경비원·미화원, 택배기사 등에 마스크 18만 4530매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용덕 수원시 안전교통국장은 “조용한 전파를 막을 방법은 마스크 착용이 가장 효과적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한다”며 “공직자들도 처음 코로나19가 시작됐던 때와 같은 각오로 긴장하고 대응하며 3차 대유행에 대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 10월 말부터 이달 초까지 노인요양시설 등 고위험시설 160곳과 버스, 택시 종사자에게 마스크 39만 4016장을 지급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