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시립보훈어린집에서 ‘2020 쓸로우(Sugar-Salt-Low) 건강 놀이터’ 비대면 교육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제공: 수원시) ⓒ천지일보 2020.12.4
지난 3일 시립보훈어린집에서 ‘2020 쓸로우(Sugar-Salt-Low) 건강 놀이터’ 비대면 교육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제공: 수원시) ⓒ천지일보 2020.12.4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가 오는 8~17일 체험형 축제 ‘2020 쓸로우(Sugar-Salt-Low) 건강 놀이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쓸로우 건강 놀이터는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을 기르도록 도와주고자 하는 행사로, 수원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각 유치원에서 온라인 교육 영상을 보며 축제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한다.

센터는 관내 우수 급식소로 등록된 48개소를 대상으로 ‘영양 쑥쑥, 건강 튼튼, 색깔 놀이터’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는 ▲레드·퍼플 푸드를 알아보는 주사위 게임 ▲플레이콘을 활용한 미술 활동 ▲어린이들을 위한 위생·안전교육 등이다.

참여하는 아이들은 각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온라인 교육 영상을 시청하며 활동 키트를 활용해 체험할 수 있다.

수원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는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한 ‘쓸로우 건강 놀이터’를 올해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며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어린이집, 유치원 내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영양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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