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2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15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가 검사를 받기 위해 모인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천지일보 2020.11.15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2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15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가 검사를 받기 위해 모인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천지일보 2020.11.15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전국 의료기관·요양시설을 비롯해 일상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속출해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200명대를 돌파하면서 정부가 사회적거리두기 격상 카드를 만지고 있다. 정부가 내달 3일 치러지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2주 전인 오는 19일부터 ‘수능 특별 방역기간’을 운영한다. 15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연이틀 신규 200명대 기록… 정부 “거리두기 격상 검토”(원문보기)☞

전국 의료기관·요양시설을 비롯해 일상 곳곳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속출해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200명대를 돌파하면서 정부가 사회적거리두기 격상 카드를 만지고 있다.

◆정부 “해외유입 확진자 중 절반 이상 내국인… 입국 제한 불가”☞

정부가 최근 증가하는 코로나19 해외유입 확진자 중 절반 이상이 내국인이기 때문에 입국을 제한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30일 앞둔 3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종로학원 강남본원에서 수험생들이 마스크를 쓴 채 공부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11.3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30일 앞둔 3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종로학원 강남본원에서 수험생들이 마스크를 쓴 채 공부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11.3

◆19일부터 수능 특별방역기간… 학원서 확진자 나오면 명칭 공개☞

정부가 내달 3일 치러지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2주 전인 오는 19일부터 ‘수능 특별 방역기간’을 운영한다.

◆신규확진 이틀연속 200명대… 주말 불구 전국 감염 확산(종합)☞

전국 의료기관·요양시설을 비롯해 직장, 가족·지인 모임 등 일상 곳곳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200명대를 돌파했다.

◆[전국 코로나 현황] 강원도·전라 등 전국서 감염자 속출… 장소 다양해 방역 어려워☞

코로나19 확진자가 수도권과 함께 전국에서 발생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청와대 본관에서 화상회의로 열린 제4차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정상회의 및 협정 서명식에 참석해 협정 서명본을 든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청와대 본관에서 화상회의로 열린 제4차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정상회의 및 협정 서명식에 참석해 협정 서명본을 든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세계 최대 FTA ‘활짝’… RCEP 협정 최종 타결☞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세계 인구 약 30%인 22억명의 시장을 포괄하고,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약 30%에 이르며, 세계 무역의 약 28%를 차지하는 세계 최대 규모 자유무역협정(FTA)이 체결됐다.

◆한일관계 개선 적극 스킨십 나선 與☞

여권이 미국 대선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당선된 이후, 한일관계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시그널을 보내고 있다.

◆80일 전투 한 달 성과 강조한 北… “8차 당대회 의의깊게 맞이할 것”☞

이른바 ‘80일 전투’를 진행 중인 북한은 15일 “이 기세로만 나가면 우리는 얼마든지 당이 제시한 전투 목표들을 빛나게 수행하고 당 제8차 대회를 의의깊게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평가하며 내부 결속에 나섰다.

현각스님. (출처: 현각스님 페이스북)
현각스님. (출처: 현각스님 페이스북)

◆혜민스님 건물주 ‘논란’… 현각스님 “지옥으로 가는 기생충” 직격☞

한국 불교와 대한불교조계종에 쓴 소리를 던졌던 푸른 눈의 수행자 현각스님(본명 폴 뮌젠)이 15일 건물주 논란에 휩싸인 혜민스님(47)을 직격했다.

◆상임위서 11조 4천억 늘어난 내년 예산안… 이번주 예산소위서 본격 심사☞

정부가 556조원 규모로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이 상임위 심사과정에서 11조원이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는 이번 주 예산결산소위원회에서 예산안 증‧감액 심사를 통해 최종 액수를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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