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남강유등축제’를 비롯한 진주 10월 축제가 코로나19 상황으로 10년 만에 취소된 가운데 6일 저녁 진주성과 남강 일대에서 ‘찾아가는 유등’이 전시돼 있다. ⓒ천지일보 2020.11.6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남강유등축제’를 비롯한 진주 10월 축제가 코로나19 상황으로 10년 만에 취소된 가운데 6일 저녁 진주성과 남강 일대에서 ‘찾아가는 유등’이 전시돼 있다. ⓒ천지일보 2020.11.6

150명 닭 가슴살 샐러드 선물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오는 11일부터 30일까지 걷기 앱을 활용한 ‘나 혼자 유등 빛 따라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오는 11일부터 진주성-남가람공원-경남문화예술회관-뒤벼리를 잇는 총 6.4㎞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코스를 완주한 시민 중 선착순 150명에게는 닭 가슴살 샐러드 모바일 기프티콘가 지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걷기 앱을 통해 챌린지 참여뿐만 아니라 일일 보행량과 건강 정보도 제공받고 커뮤니티 가입자들과 서로의 걸음수를 공유할 수 있다.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남강유등축제’를 비롯한 진주 10월 축제가 코로나19 상황으로 10년 만에 취소된 가운데 6일 저녁 진주성과 남강 일대에서 ‘찾아가는 유등’이 전시돼 있다. ⓒ천지일보 2020.11.6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남강유등축제’를 비롯한 진주 10월 축제가 코로나19 상황으로 10년 만에 취소된 가운데 6일 저녁 진주성과 남강 일대에서 ‘찾아가는 유등’이 전시돼 있다. ⓒ천지일보 2020.11.6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스마트폰 앱 스토어에서 ‘워크 온(Walk On)’을 설치한 뒤 보건소 공식 커뮤니티인 ‘진주시민 GYM해라’에 가입해야 한다. 이후 트로피 모양 챌린지 버튼을 눌러 ‘나-혼자 빛 따라 걷기’에 참여해 지정된 걷기 코스를 걸으면 된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진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유등도 구경하고 소규모 문화예술행사에도 참여하면서 즐거운 걷기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 혼자 유등 빛 따라 걷기’ 챌린지 안내 포스터.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0.11.10
‘나 혼자 유등 빛 따라 걷기’ 챌린지 안내 포스터.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0.11.10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