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천안병원 관련 5명’
‘서울 확진자의 접촉자 1명’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에 24일 6명(천안#151~156)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중 5명이 순천향대 천안병원 관련자로 나타났다.
천안시에 따르면 ▲151번째 확진자 A씨(20대, 두정동) ▲152번째 확진자 B씨(20대, 아산시 송악면) ▲153번째 확진자 C씨(20대, 쌍용동) ▲154번째 확진자 D씨(20대, 차암동) ▲155번째 확진자 E씨(40대, 쌍용동) 등 5명은 순천향대 천안병원 관련자로 지난 23일 검체 채취 후 24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156번째 확진자 F씨(20대, 직산읍)는 서울 확진자의 접촉자로 알려졌으며, 지난 22일 천안의료원 선별진료소에 검체 채취 후 24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순천향대 천안병원 측은 감염경로를 찾지 못한 상황에서 확진자가 10명으로 증가함에 따라 환자들의 안전을 위해 24일 외래진료를 전면 휴진에 들어갔다.
한편 천안시에는 지난 15일 2명을 시작으로 16일 2명, 17일 3명, 18일 3명, 19일 1명, 20일 10명, 21일 3명, 22일 4명, 23일 7명, 24일 6명 등 ‘n차감염·사랑제일교회·광화문집회·해외입국·깜깜이’ 등 확진자가 10일간 41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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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환 기자
bumpark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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