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순천향대 천안병원 응급의료센터. ⓒ천지일보 2020.8.25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순천향대 천안병원 응급의료센터. ⓒ천지일보 2020.8.25

‘간호사 2명, 접촉자 1명’
‘25일부터 외래진료 재개’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에 25일 순천향대학교병원 간호사 2명과 접촉자 1명 등 3명(천안#159~161)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천안시에 따르면 ▲159번째 확진자 A씨(20대, 봉명동)는 순천향대 천안병원 관련 ▲160번째 확진자 B씨(20대, 차암동)는 순천향대 천안병원 관련자(천안#153 접촉자)로 지난 24일 검체 채취 후 확진판정을 받았다. ▲161번째 확진자 C씨(30대, 불당동)는 순천향대 천안병원 관련자로 24일 동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25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확진 판정을 받은 간호사 2명은 모두 응급중환자실에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응급중환자실만 폐쇄했다. 환자들의 안전을 위해 지난 24일 전면 휴진한 병원은 25일부터 외래진료를 다시 시작했다. 25일 오전 기준 순천향대 천안병원 관련자는 확진자 간호사 10명, 간호조무사 1명, 가족 1명, 접촉자 1명을 포함 총 13명이다.

한편 천안시에는 지난 15일 2명, 16일 2명, 17일 3명, 18일 3명, 19일 1명, 20일 10명, 21일 3명, 22일 4명, 23일 7명, 25일 3명 등 46명의 ‘n차감염·사랑제일교회·광화문집회·해외입국·깜깜이’ 확진자가 11일째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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