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아산시청 전경. ⓒ천지일보 2019.4.17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아산시청 전경. ⓒ천지일보 2019.4.17

“시민의 안전 지키기 위해 조치”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최근 수도권 종교시설과 경복궁·광복절 집회 후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지난 21일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자 17개 읍면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전면 휴강 조치했다.

24일 아산시에 따르면 주민자치프로그램 휴강은 코로나19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조치했다. 아산시 주민자치연합회와 읍면동 주민자치회와 주민자치위원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신속하게 진행됐다.

이현상 주민자치연합회장은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는 시점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한 시의 협조 요청이 있어 적극 협조했다”고 말했다. 아산시 관계자는 “주민자치프로그램은 향후 코로나19가 안정되면 회의를 거쳐 개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에는 지난 20일 2명을 시작으로 21일 3명, 22일 3명, 23일 1명, 24일 1명 등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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