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 송파구 아파트 단지. ⓒ천지일보DB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 송파구 아파트 단지. ⓒ천지일보DB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이르면 오는 4일께 주택 공급 대책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추가되는 공급 규모는 10만호 정도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정청은 2일 저녁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비공개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어 부동산 대책을 논의했다. 발표 시점은 4일과 5일이 거론됐지만 4일에 더 무게가 실렸다고 한 참석자가 전했다.

당정청은 4일 발표전에 회의를 하고 공급대책을 최종적으로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추가 공급 대책으로는 서울 태릉 골프장 부지 외에 수도권 재건축·재개발 용적률 상향, 3기 신도시 용적률 상향 등이 거론되고 있다.

태릉 골프장의 경우 민주당 일각에 반대 의견도 있으나 공공 임대 여력 확충 차원에서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