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4일 오전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한다. 약 10만 호가량 추가 공급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당정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주택공급 확대 방안 협의회를 열고, 집값 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추가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이 자리에는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와 조정식 정책위의장, 윤관석 정책위 수석부의장, 윤후덕 기재위원장, 진선미 국토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등이 참석한다.
이번 대책에는 재건축 초과이익을 일부 환수하는 것을 조건으로 역세권을 포함해 서울 준주거지역의 재건축 용적률을 현재의 400%에서 100%p 안팎 높이는 방안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주거용 건축물 최고 층수 규제 완화와 서울 태릉골프장 부지를 포함한 신규주택 공급용지 발굴 등도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당정은 이렇게 주택 공급을 늘려 젊은층과 무주택자 등 실수요자에게 우선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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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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