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發 고용한파 지속… 두 달 연속 실업급여 1조원 돌파
코로나發 고용한파 지속… 두 달 연속 실업급여 1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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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실업급여 신청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8일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수급신청자들이 설명회장으로 입장하고 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15만∼16만명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천지일보 2020.4.8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실업급여 신청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8일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수급신청자들이 설명회장으로 입장하고 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15만∼16만명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천지일보 2020.4.8

고용부 6월 노동시장 동향

구직급여 1조1103억원 지급

신규신청자만 10만 6000명

제조업, 통계이후 최대 감소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실업자가 늘어나면서 지난달에 이어 이번 달에도 1조 1000억원이 넘는 구직급여가 고용보험기금에서 빠져나간 것으로 파악됐다.

13일 고용노동부(고용부)가 발표한 ‘고용행정 통계로 본 6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구직급여 지급액은 1조 1103억원으로 전년 동월(6816억원)대비 62.8%가 증가했다.

구직급여는 정부가 구직활동을 하는 실업자에게 고용보험기금으로 지급하는 수당을 말한다. 현재 실업급여의 대부분은 구직급여다. 구직급여 지급액은 지난 2월 7819억원, 3월 8982억원, 4월 9933억원, 5월 1조 162억원으로 지난 5월 1995년 고용보험제도 도입 이후 첫 1조원을 넘어섰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실업자가 급증하면서 구직급여 지급액수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실업급여 신청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8일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한 시민이 실업인정신청서를 작성하고 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15만∼16만명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천지일보 2020.4.8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실업급여 신청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8일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한 시민이 실업인정신청서를 작성하고 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15만∼16만명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천지일보 2020.4.8

지난달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 수는 10만 6000명으로, 전년 동월(7만 6000명)대비 3만명이 증가했다. 전체 구직급여 수급자는 71만 1000명으로, 수혜금액은 1조 1103억원이다. 구직급여 수혜자에게 구직급여가 1회 지급될 때 수혜금액인 지급 건수당 수혜금액은 142만원이다.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1387만 1000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18만 4000명이 증가했다. 전년대비 증가폭은 코로나19가 본격화된 이후로 지난 3월 25만 3000명, 4월 16만 3000명 5월 15만 5000명으로 둔화세가 지속되다 6월 들어서 소폭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서비스업의 고용보험 가입자는 지난달 949만 4000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22만 7000명으로 지난 4~5월 대비 증가폭이 소폭 개선됐다.

세부적으로는 교육서비스, 공공행정, 보건복지 등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개선됐다. 다만 도소매, 숙박음식 등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다.

지난달 제조업 고용보험 가입자수는 352만 1000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5만 9000명이 줄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실업급여 신청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8일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수급신청자들이 직원에게 실업인정신청서 작성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15만∼16만명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천지일보 2020.4.8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실업급여 신청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8일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수급신청자들이 직원에게 실업인정신청서 작성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15만∼16만명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천지일보 2020.4.8

제조업은 작년 9월부터 전자통신(-1만 2300명), 자동차부품산업(-1만명) 등을 중심으로 감소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6월 들어서는 조선업이 포함된 기타 운송장비(-1400명)도 감소로 전환되면서 전반적으로 제조업의 전체적인 상황이 악화됐다.

특히 지난해 9월 감소로 전환된 이후 10개월 연속으로 둔화흐름을 보이면서 코로나19 충격까지 가중돼 소비·생산·수출 모두 크게 위축이 되고, 취업자 감소폭이 확대됐다. 이는 1998년 통계 생산 이래 최대 감소폭이다.

인적속성별로 남성 가입자는 785만 4000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5만 2000명이 증가했고, 여성 가입자는 601만 7000명으로 13만 2000명이 증가했다.

대부분의 연령대에서 감소폭 축소 또는 증가폭이 확대됐으며, 특히 60세이상이 16만 6000명으로 크게 확대됐다.

고용행정통계는 고용부가 고용보험에 가입된 일자리를 중심으로 매달 발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가입된 일자리 임시일용직, 특수고용직 종사자(특고), 프리랜서, 자영업자 등은 포함되지 않아 전체 고용시장 통계를 보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고용행정통계로 본 2020년 6월 노동시장동향. (제공: 고용노동부)
고용행정통계로 본 2020년 6월 노동시장동향. (제공: 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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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희 2020-07-13 16:07:47
난국일세...세금으로 몇년을 버틸 수 있을지.. 코로나19가 잡혀도 경제 회복은 당장 이뤄지지 않을 것 같은데요.

이현섭 2020-07-13 13:23:42
이 상황에서 시급까지 올라가면... 노총 정신 챙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