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이슈종합] 6.25 70년·문재인·김정은·조영남·최저임금·조용한 전파·벼랑 끝 전술·안산 유치원 식중독·2천만원 초과 시 양도세·한국인 선원 피랍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우리는 평화를 원하지만 국민 안전을 위협하면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며 “어떤 도발도 용납하지 않을 강한 국방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대남 강경 전선에서 한발 물러서 있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격 등판했다. 김 위원장의 일성은 ‘대남 군사행동 계획 보류’였는데, 지난 4일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의 담화를 기점으로 쉬지 않고 수위를 높여가던 대남공세가 그의 결정으로 일단 제동이 걸린 셈이다. 이외에도 본지는 25일 주요이슈를 모아봤다.

◆문 대통령 “평화 원하지만 국민 안전 위협하면 단호히 대응할 것”☞(원문보기)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우리는 평화를 원하지만 국민 안전을 위협하면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며 “어떤 도발도 용납하지 않을 강한 국방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년도 최저임금 본격 논의… “29일 노사 최초 요구안 제출”☞

최저임금위원회(최저임금위)가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기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돌입했다. 최저임금위는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차 전원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11일 첫 전원회의 이후 두 번째다.

◆[정치in] 김정은 전격 등판, ‘대남 강경론’에 제동 건 속내는?☞

그간 대남 강경 전선에서 한발 물러서 있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격 등판했다. 김 위원장의 일성은 ‘대남 군사행동 계획 보류’였는데, 지난 4일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의 담화를 기점으로 쉬지 않고 수위를 높여가던 대남공세가 그의 결정으로 일단 제동이 걸린 셈이다.

◆통합당 ‘벼랑 끝 전술’에 해결 기미 안 보이는 원 구성 협상☞

열흘 만에 국회로 전격 복귀한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공룡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을 상대로 ‘벼랑 끝 전술’을 펼치면서 21대 국회 원 구성 협상의 해결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자동차 동호회 열흘간 일상생활 후 확진… ‘조용한 전파’ 우려☞

자동차 동호회 모임과 관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들이 최초 증상발생 후 열흘간이나 일상생활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조용한 전파’를 일으켰을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이슈in] ‘조영남 그림 대작’ 무죄 확정… 되돌아 본 ‘미학스캔들’☞

세기의 ‘미학스캔들’이 끝났다. 그림을 대작(代作)했다는 의혹으로 기소된 가수 조영남(75)씨가 대법원에서 무죄를 확정 받았다.

◆안산 유치원 식중독 99명… ‘5명은 투석 치료’☞

경기 안산시 A유치원에서 발생한 식중독 증상 어린이가 99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5명은 투석 치료를 받아야 할 정도로 상황이 심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3년부터 모든 주식투자자 2천만원 초과 수익내면 양도세 낸다☞

정부가 오는 2023년부터 국내 상장주식 양도소득에 대해 대주주뿐 아니라 소액주주까지 연간 2천만원 양도차익에 대해 과세 대상을 넓힌다.

◆“한국인 선원 5명 베냉 앞바다서 괴한들에 피랍”☞

서부 아프리카 베냉 앞바다서 한국인 선원 5명이 탑승한 배가 괴한들의 공격을 받아 피랍된 것으로 24일(현지시간) 전해졌다. 공격을 받은 배는 어선 ‘파노피 프런티어’호다.

◆코로나19 발생현황, 신규 28명… 국내 총 1만 2563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총 1만 2563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중 해외유입은 149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