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7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용인시 거주자 A씨(29)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된 서울 이태원의 한 클럽 앞을 시민과 외국인들이 지나가고 있다. ⓒ천지일보 2020.5.7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7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용인시 거주자 A씨(29)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된 서울 이태원의 한 클럽 앞을 시민과 외국인들이 지나가고 있다. ⓒ천지일보 2020.5.7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확산세에 교육부가 이달 20일로 예정돼 있는 고등학교 3학년의 등교수업을 그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서울 용산구 한강로동 철도 정비창 일대가 정부의 허가 없이는 거래가 불가능해졌다. 서울시에서 14일 오후 6시까지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진자가 추가로 10명이 늘어나면서 전국의 관련 확진자가 최소 142명으로 확대됐다. 이외에도 본지는 14일 주요이슈를 모아봤다.

◆고3 등교 20일 예정대로… 교육부 “더 늦추기 힘들다”☞(원문보기)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확산세에 교육부가 이달 20일로 예정돼 있는 고등학교 3학년의 등교수업을 그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용산 정비창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다☞

서울 용산구 한강로동 철도 정비창 일대가 정부의 허가 없이는 거래가 불가능해졌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 3차 개학 연기 방안 발표를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3.17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 3차 개학 연기 방안 발표를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3.17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 서울 10명 추가… ‘3차감염’ 확산 우려☞

서울시에서 14일 오후 6시까지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진자가 추가로 10명이 늘어나면서 전국의 관련 확진자가 최소 142명으로 확대됐다.

◆이태원 방문 교직원 전국에 880명… “40명 음성, 1명 검사중”(종합)☞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확진 환자가 14일 낮 12시 기준 133명으로 파악된 가운데 이태원 클럽·주점을 방문한 교직원과 원어민 강사가 총 41명, 이태원 일대를 찾았던 교직원이 880명으로 확인됐다.

[서울=뉴시스] 1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다모토리5 인근의 거리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2일 이태원 클럽 방문 후 지난 3일과 5일 서울 서대문구 다모토리5를 방문한 외국인 3명 모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비슷한 시기에 해당 주점을 방문한 서울 거주 20대 남성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20.05.14.
[서울=뉴시스] 1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다모토리5 인근의 거리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2일 이태원 클럽 방문 후 지난 3일과 5일 서울 서대문구 다모토리5를 방문한 외국인 3명 모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비슷한 시기에 해당 주점을 방문한 서울 거주 20대 남성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20.05.14.

◆“홍대 주점 사례, 이태원 방문력 확인 안 돼… 역학조사 진행중”☞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와 관련해 방역당국이 ‘홍대 주점’ 사례는 이태원 발생과의 관련성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방역당국 “이태원 클럽 관련 19~29세 ‘83명’… 최다”☞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확진 환자 가운데 19~29세가 83명으로 전체 연령대 중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는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 부속 서울병원 선별진료소에서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천지일보 2020.5.12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는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 부속 서울병원 선별진료소에서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천지일보 2020.5.12

◆유은혜 “학원 원격수업 권고”… 서울 1200여곳 긴급점검(종합)☞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와 관련해 교육당국과 서울시, 서울시교육청이 서울 내 영어유치원, 대형학원 등 1200여곳의 학원들에 대해 긴급점검을 벌이기로 했다.

◆코로나19 현황 국내 총 1만 991명… 신규확진 29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총 1만 991명으로 집계됐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제롬 파월 연준 의장(출처: 뉴시스)
트럼프 미국 대통령, 제롬 파월 연준 의장(출처: 뉴시스)

◆트럼프 “마이너스 금리 택해야” vs 파월 “아직 고려 안해”… 통화정책 놓고 대립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파월 연준 의장이 마이너스 금리를 놓고 대립각을 세웠다.

◆이스라엘 방문한 폼페이오 “중동평화구상 진전 필요 있어”☞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이스라엘을 방문해 미국의 중동평화구상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등의 현안을 논의했다.

[서울=뉴시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13일(현지시간) 미국 국기를 연상시키는 마스크를 쓰고 이스라엘 텔아비브 벤구리온 국제공항에 도착했다(사진=폼페이오 장관 트위터 갈무리).
[서울=뉴시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13일(현지시간) 미국 국기를 연상시키는 마스크를 쓰고 이스라엘 텔아비브 벤구리온 국제공항에 도착했다(사진=폼페이오 장관 트위터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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