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정전이 발생하게 되면 단시간이더라도 큰 재산상의 손실을 가져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칫 잘못하면 큰 사고의 위험이 따른다. ‘전기기능사’ 국가기술자격제도는 이 같은 전기로 인한 재해를 방지하기 위해 숙련된 기술 인력을 양성하고자 제정됐다. 전기기능사는 전기를 합리적으로 사용하면서 전기기기에 대한 제작·제조, 조작, 운전, 보수 등에 관한 숙련된 기술을 갖고 있다.

또한 전기기능사는 전기기기에 대한 업무 외에도 회전기, 정지기, 제어장치 또는 전선, 케이블, 전기기계 및 기구 설치 및 보수, 검사, 시험 및 관리 등 폭넓은 업무 범위를 가진다.

한국전력공사, 한국철도공사 등의 공기업 취업부터 전기공사 시공업체, 전력 거래소, 전기기기 제조·설비 업체, 전기설계 전문업체, 전기안전관리 대행업체 등 다양한 진출 분야를 갖고 있어 주목받는 자격증이다. 또 전기기능사 자격을 따면 9급 공무원 기술직 직렬과 한국산업인력공단 5급 일반직 시험에서 3%의 가산점을 얻을 수 있다.

고용노동부 직종별 사업체 노동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4년간의 전기전자 관련직 구인 인원은 매년 1만여명 이상씩 꾸준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시험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한국산업인력공단 시행으로 통상적으로 연 4회 치러진다.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을 치러야 하며,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을 득점해야 합격할 수 있다.

전기기능사 필기시험은 CBT방식으로 진행된다. CBT방식은 시험지와 필기구로 응시하는 일반 시험과 다르게 컴퓨터 화면으로 시험문제를 확인하고, 정답을 클릭하면 감독자PC에 자동으로 수험생의 답안이 저장되는 형식이다.

이와 관련해 에듀윌은 2020년 전기기능사 시험 합격을 위한 ‘단기패스’를 운영 중이다. 현재 2개월 무료 연장 혜택을 제공해 총 8개월 간 과목별 전문 교수진의 최신 강의를 무제한 수강할 수 있다. 에듀윌만의 전기기능사 단기합격 전략 커리큘럼을 선보여 인기를 얻고 있다.

(자료제공: 에듀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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