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신창원 기자] 중국 ‘우한 폐렴’ 확진자가 440명, 사망 9명에 이르는 등 전 세계적으로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22일 오후 '우한 폐렴' 확진자가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는 인천시 국가지정입원치료병원 응급실 입구에 관련문구가 적혀있다.ⓒ천지일보 2020.1.22
[천지일보 인천=신창원 기자] 중국 ‘우한 폐렴’ 확진자가 440명, 사망 9명에 이르는 등 전 세계적으로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22일 오후 '우한 폐렴' 확진자가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는 인천시 국가지정입원치료병원 응급실 입구에 관련문구가 적혀있다.ⓒ천지일보 2020.1.22

사망자 2명 추가

8725명, 검사 중

1만 9127명 ‘음성’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밤사이에 161명이 늘어나 국내 총 확진자는 763명으로 증가했다.

24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9시를 기준으로 전날 오후 4시 대비 161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도 2명 추가돼 총 7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161명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 131명, 경북 11명, 경기 10명, 경남 3명, 서울 3명, 부산 2명, 광주 1명이다.

이들 가운데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자는 115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나머지 16명에 대해선 조사가 진행중이다.

이날 오후 9시를 기준으로 격리해제(누적)는 18명이다. 격리 중인 자는 159명이 늘어 총 738명이다.

검사 대상자 현황을 보면 총 2만 7852명이며, 8725명이 검사 중이다. 1만 9127명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1번째 확진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18일 오후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에서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천지일보 DB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1번째 확진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18일 오후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에서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천지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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