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8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강북삼성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천지일보 DB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 서대문구 강북삼성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천지일보DB

신규 확진 환자 대구 93명, 경북 20명

경남 4명, 부산·경기 2명, 광주·제주 1명

6039명이 검사 중… 1만 6038명 ‘음성’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하루 사이에 123명이 늘어나 국내 총 확진자는 556명으로 증가했다.

23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9시를 기준으로 전일 대비(오후 4시) 확진 환자가 123명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도 2명 추가돼 총 4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123명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 93명, 경북 20명, 경남 4명, 부산 2명, 경기 2명, 광주 1명, 제주 1명이다.

이들 가운데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자는 75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나머지 48명에 대해선 조사가 진행중이다.

이날 오전 9시를 기준으로 격리해제(누적)는 18명이다. 격리 중인 자는 121명이 늘어 총 534명이다.

검사 대상자 현황을 보면 총 2만 2077명이며, 6039명이 검사 중이다. 1만 6038명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천지일보 인천=신창원 기자] 인천시는 부평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50대 확진환자가 발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오후 확진 판정을 받은 A(59)씨가 격리 치료 중인 인천시 동구 송림동 인천의료원 입구에 출입통제 문구가 적혀있다. ⓒ천지일보 2020.2.22
[천지일보 인천=신창원 기자] 인천시는 부평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50대 확진환자가 발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오후 확진 판정을 받은 A(59)씨가 격리 치료 중인 인천시 동구 송림동 인천의료원 입구에 출입통제 문구가 적혀있다. ⓒ천지일보 2020.2.22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