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삼척=김성규 기자] 강원도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제71주년 제헌절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LED 전광판, 각급 기관·단체 홈페이지, 아파트, 공동주택 등에 홍보활동을 펼치며 시민들에게 태극기 달기를 유도할 방침이다.
또 공공기관 소속 직원들에게 태극기 달기 동참을 유도하고 전일부터 제헌절 당일까지 주요가로변에 가로기를 게양할 계획이다.
제헌절 태극기 게양은 일반 가정의 경우 밖에서 바라볼 때 대문 또는 아파트 베란다의 중앙이나 왼쪽에 달고, 게양시간은 공공기관은 평소대로 24시간이다.
가정과 민간기업·단체는 오는 7월 17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게양하면 된다. 또 ‘대한민국 국기법’ 제8조에 따라 24시간 게양도 가능하다.
삼척시 관계자는 “제71주년 제헌절을 맞아 태극기 달기를 통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일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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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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