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안현준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2.20
[천지일보=안현준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2.20

“보수정권, 경남 산업·고용 위기지역 만들어”

[천지일보=김수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22일 4.3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당 지도부는 색깔론으로 선거를 치르려고 한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국당은) 선거운동을 하러 나온 것이 아니라 공안정국을 조성하는 과거의 관습을 다시 꺼낸 느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보수정권 동안 경남을 산업과 고용 위기 지역으로 만든 것이 한국당”이라며 “철지난 색깔론으로 지역 언론을 호도하고 국론을 분열시키는 태도야말로 심판 대상”이라고 지적했다.

또 “창원 성산 권민혁 후보, 통영·고성 양문석 후보가 집권당의 후보로서 씩씩하게 위세전에 돌입했다”며 “지난 주에 통영에 갔다 왔는데 남녀노소 모두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말했다. 이번 선거는 어느 당이 지역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만들 것인지 선택하는 선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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