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등록 첫날인 14일 오전 경남 창원시성산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 등록을 마친 더불어민주당 권민호(왼쪽부터), 자유한국당 강기윤, 바른미래당 이재환, 정의당 여영국, 민중당 손석형 후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4.3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등록 첫날인 14일 오전 경남 창원시성산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 등록을 마친 더불어민주당 권민호(왼쪽부터), 자유한국당 강기윤, 바른미래당 이재환, 정의당 여영국, 민중당 손석형 후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김수희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22일 4.3 재보궐선거 최대 승부처가 될 것으로 보이는 경남 창원 성산 후보를 단일화하는 경선방식에 합의했다.

민주당과 정의당은 이날 ‘4.3 창원성산 국회의원 보궐선거 승리를 위한 민주당과 정의당 단일후보 경선 합의문’을 기자들에게 배포, 4월 3일 창원성산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단일화에 합의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합의문을 통해 단일화 여론조사를 3월 24일∼25일 양일간 진행하고, 세부적인 사항은 별도의 합의 내용에 따르기로 했다고 전했다.

민주당과 정의당이 후보 단일화에 합의함에 따라 창원 선거 구도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당 권민호 후보와 정의당 여영국 후보 중 1명이 단일 후보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자유한국당 강기윤 후보와 민중당 손석형 후보, 바른미래당 이재환 후보 등과 민주당-정의당 단일후보의 맞대결 구도도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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