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불황속에서도 밝은 전망을 제시하는 자격증이 있다. 바로 행정사 자격증이다. 자격 제한이 없는 고소득 전문직이라는 장점과 60세 이후에도 활동이 가능하게 되면서 새로운 노후 대비 자격증으로 주목을 받고 있기도 하다. 3000여건의 방대한 업무 영역과 겸업으로 수익이 배가되기도 해 공인중개사 등 타 전문 자격증과 함께 취득하면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과거 행정사 자격증 도입 이전의 행정사는 은퇴한 공무원들이 행정업무의 극소수 영역을 운영하면서 단순 행정처리에 지나지 않는 업무를 수행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현대사회가 발달할수록 고도로 발달된 각종 행정업무 처리전문가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특히 자격증 시험 도입 후 전문인력 유입으로 인한 행정사 시장 확대가 예상되면서 보험, 카드, 수출, 법무법인, 운송, 프랜차이즈, 건설, 은행 등 행정사 관련 업무의 폭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여기에 국제화 시대가 도래하면서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유입으로 인한 민원 행정업무가 늘어나기도 했다. 이에 행정사는 전문자격증으로서 그 수요가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행정사 자격증 1차 시험과목은 민법(총칙)과 행정법, 행정학개론(지방자치행정 포함)이다. 과목당 25문항이 출제되며 시험시간은 75분이다. 2차 시험은 민법(계약), 행정절차론(행정절차법 포함), 사무관리론(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 및 행정 효율과 협업 촉진에 관한 규정 포함)이 공통과목으로 출제된다.

2차 시험에서는 일반행정사, 기술행정사, 외국어번역행정사 등 행정사의 성격에 따라 행정사실무법, 해사실무법, 해당외국어과목 중 자신이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 시험을 보게 된다. 전체 과목당 논술 1문제와 약술 3문제 등 총 4문항이 출제되며, 외국어번역행정사를 제외한 타 행정사시험시간은 총 200분이다.

합격은 과목당 100점 만점에 매 과목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을 득점해야 한다. 다만 2차 시험 합격자가 최소선발인원보다 적은 경우에는 최소선발인원이 될 때까지 매 과목 점수 40점 이상인 사람 중에서 고득점자 순으로 합격자를 추가 결정한다.

이에 에듀윌은 내년 5월과 9월 치러질 행정사 1·2차 시험을 위해 행정사 평생회원반을 오픈하고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해당 과정에서는 합격할 때까지 최신 강의를 무한 수강 가능하며, 강의만족도95%의 전문 교수진이 강의를 진행한다. 1·2차 시험대비 모의고사로 최종 점검까지 특화된 구성이 눈길을 끈다.

(자료제공: 에듀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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