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2019년 국가공무원 시험일정이 지난 연말 발표됐다. 이에 공무원 수험가는 올해 시험을 준비하려는 수험생들의 열기가 분주하다. 시험일정을 확인한 수험생들은 2019년에는 반드시 수험생활을 마무리 하겠다는 의지를 엿보이기도 했다.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작년 국가직 7급 공무원 시험에는 770명 선발에 3만 6662명이 지원했다. 특히 작년 시험이 예년과 달랐던 점은 영어과목이 영어능력시험으로 대체된 점이다. 이에 지원자 감소폭이 커졌다. 2017년과 비교해 2018년의 경우 1만 1699명이 또다시 줄어든 것이다.

또 작년 원서 접수자 중 실제 시험에 응시한 인원은 2만 5973명으로 집계됐다. 지원자 대비 약 70.3%의 수험생이 응시한 것이다. 2017년 국가직 7급 공무원 응시율이 56.1%인 점을 미뤄 볼 때 재작년 대비 응시율은 증가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올해 지원자 자체가 감소했기 때문에 사실상 작년에 비해 1100명가량의 수험생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된다.

이처럼 7급 공무원 시험의 경우 ‘지원한 모든 수험생이 응시하지 않는다’는 것은 일반적인 정설이다. 사실상 7급 공무원 시험에는 허수가 많은 것이다.

서울시 공무원을 준비하는 수험생에게 2019년은 합격 가능성이 매우 높은 한해다. 특히 이익을 볼 수 있는 직렬은 바로 7급 공무원 ‘일반행정직’이다.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적으면 41명 많아도 71명을 채용했던 해당 직렬의 채용규모는 2018년부터 182명으로 배가 이상 커졌다.

올해 2월 23일 치러지는 공개경쟁 임용시험에서는 작년보다 많은 185명을 선발하는 만큼 앞으로도 해당 직렬의 채용규모는 변수가 기대된다. 서울시의 경우 10월 치러지는 시험에서도 7급 공무원을 선발하겠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7급 공무원을 도전하기에는 올해가 그 어느 때보다 적기다.

한편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은 7급 공무원에 도전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다양한 학습과정 및 단과과정을 론칭하고 수험생을 모집하고 있다.

일반행정직을 포함해 교육행정직, 세무직, 회계직, 검찰사무직, 교정직, 출입국관리직, 선거행정직, 철도경찰직, 고용노동직, 감사직, 통계직 등 다양한 직렬에 걸쳐 대비 가능한 ‘2019 7급 공무원 평생패스’와 동일한 과정을 1년간 공부할 수 있는 ‘7급 공무원 연간패스’ 등이 있다. 이 외에도 국어, 영어, 한국사, 경제학, 헌법 등 각 과목별 스타교수진이 진행하는 단과특강도 만나볼 수 있다.

(자료제공: 에듀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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