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청정 신흥마을’ 팜스테이 신규 지정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농협중앙회 동해시지부(지부장 김복한)가 농협중앙회에서 육성하는 ‘청정신흥마을’을 동해시 1호 팜스테이 마을로 신규 지정했다.

팜스테이란 도시민이 농가에서 숙식하면서 농사·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지역 관광지와 마을 축제을 탐방하는 농촌·문화·관광이 접목된 농촌체험 여행이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청정 신흥마을은 동해시 식수원인 달방댐 상류에 위치해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고 감자, 옥수수, 콩, 산채 등을 활용한 두부·청국장 만들기, 산채장아찌·김장김치 담그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산채 가공소 ▲농산물 판매장 ▲체험농장 ▲숙박시설 등 체험 인프라도 잘 구축되어 있다.

김복한 농협중앙회 동해시지부장은 “이번 팜스테이 마을 지정을 계기로 농민들의 소득이 증가하고 체험객 증가로 지역 경제에도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