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지예 기자] 남북정상회담이 오는 18일 평양에서 열리기로 확정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과 남측 대표단의 방북 일정이 속속 공개되고 있습니다. 메르스 확진 환자 발생 경과일이 7일째를 지나면서 대규모 확산 가능성은 낮게 전망되고 있습니다. 정부가 서울 수도권 집값 안정을 위해 초강력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이밖에 한 주간 천지일보에서 다룬 주요 이슈를 정리해봤습니다.
◆[평양 남북회담] 文대통령, 18일 서해 직항로로 방북한다… 주요 일정은 생중계 ☞(본문보기)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8~20일 북한 평양에서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에 서해 직항로로 방북한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메르스) 발생 7일째인 14일 보건당국은 현재 시점에서의 대규모 확산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
◆[9.13부동산대책] 文정부, 종부세 최고세율 참여정부 뛰어넘었다☞
정부가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최고세율을 참여정부 수준 이상인 최고 3.2%로 중과한다. 이는 노무현 정부 당시 최고세율인 3.0%를 넘어서는 수치다.
↳ [9.13부동산대책] 수도권 신규 공공택지 30만호 개발… 21일 주택공급 대책 발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소로 24시간 소통시대 열려… 남북 당국자 15~20명씩 상주☞
오는 14일 개성공단에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개소하면서 남북이 상시 협의할 수 있는 소통 채널이 열린다.
◆천주교 서울 순례길, 교황청 승인 ‘국제 순례지’ 선포☞
‘천주교 서울 순례길’이 14일 교황청 공식 승인을 받은 국제 순례지로 선포됐다. 서울 순례길은 아시아 지역에선 처음으로 교황청의 승인을 받은 순례지다.
◆‘9년 만에 합의’ 쌍용차 노조 “남은 과제, 국가 폭력에 대한 정부의 사과”☞
길고 길었던 쌍용자동차 노사갈등이 해고자 119명 전원을 내년 상반기까지 전원 복직시키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文대통령 지지율 53.7%… 5주 연속 하락세 멈추고 반등☞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3.7%를 기록하면서 5주간 이어졌던 하락세가 멈췄다.
◆8월 취업자 증가 3000명… ‘고용쇼크’ 7개월째 지속☞
올해 8월 취업자 증가 폭이 지난해 8월보다 3000명 늘어나는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강진 여고생 살인사건 ‘아빠 친구’ 단독 범행 결론☞
강진 여고생 살인사건에 대해 경찰이 아빠 친구의 단독 범행으로 결론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