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 동해시청에서 29일 민선7기 공약사업 실천계획 워크숍이 열리고 있다. 민선7기 공약사업은 6대 분야 50개 과제로 구성됐다. (제공: 동해시)ⓒ천지일보 2018.8.29
강원도 동해시 동해시청에서 29일 민선7기 공약사업 실천계획 워크숍이 열리고 있다. 민선7기 공약사업은 6대 분야 50개 과제로 구성됐다. (제공: 동해시)ⓒ천지일보 2018.8.29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29일 신 성장동력사업의 본격적인 추진과 경제·관광지도 실현을 위한 ‘민선7기 공약사항 실천계획 워크숍’이 시청에서 열렸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전 실과소동장과 강원대학교 교수진으로 이뤄진 전문가가 참석했다. 이곳에서 사업별 실천계획 점검, 일자리, 인구, 관광 등 복합과제에 대한 의견을 토론했다.

시는 공약사항 수립을 위해 지난 5월 부시장을 단장으로 7개 분과 44명으로 구성된 공약사항 실행 TF팀을 구성했다. 이들은 공약사항의 방향성 정립과 세부목록·실천계획에 대한 논의를 했다.

지난 6월에는 부서별 보고회를 개최하여 문제점을 보완하고 공약사업별 목표과 예산사항 등에 대한 세부전략을 수립해 민선7기 공약사업을 잠정 확정했다.

민선7기 공약사업은 6대 분야 50개 과제로 구성됐다. 6대 분야는 ▲동해시의 미래를 그려나갈 신성장 동력 사업 본격 추진 ▲남북평화시대 북방경제 중심항만 육성과 SOC 기반 구축 ▲일자리와 소득이 늘어나는 새로운 경제·관광지도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보건복지 시책 ▲안전하고 행복한 누구나 찾고 싶은 교육·정주환경 ▲더 큰 동해를 위한 통합 도전, 시민과 함께 혁신시정 운영이다.

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공약사업 실천계획을 점검하고 8월 말까지 잠정 공약사업(안)이 확정되면 9월 중에는 시민의견 수렴을 위한 홈페이지 공개 등을 통해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공약사항이 최종 확정되는 대로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핵심 성장 동력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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