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민선7기 시정방향과 17개 브랜드사업 발표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29일 민선7기 4년 시정의 방향과 공약, 브랜드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대전시는 민선7기의 나침판이 될 시정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시민주권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새로운 대전, 시민의 힘으로’라는 시정 구호를 세웠다.
이날 브리핑에 앞서 허태정 대전시장은 ‘폭우 피해’에 대해 “시민에게 죄송하다”며 사과를 한 뒤 “민선 7기 5개 분야 93개 공약을 확정했으며 17개 브랜드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전시 민선7기 4년 시정을 이끌 정책 방향의 핵심가치는 ▲혁신과 포옹 ▲소통과 참여 ▲공정과 신뢰이다.
대전시는 이날 개방과 혁신으로 살찌는 경제, 삶의 품격을 누리는 생활,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교육과 문화가 꽃피는 공동체,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정 등 5대 분야 약속사업을 93개 공약으로 발표했다.
일자리가 풍성한 4차산업혁명특별시, 시민의 삶이 행복한 공공복지, 안전하고 살기 좋은 친환경도시, 문화가 생동하는 활기찬 원도심, 참여와 공유의 시민주권 도시 등 5대 분야 17개 사업에는 약 1조 378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외에 허태정 시장은 ‘숙의 민주주의 제도’ 도입과 ‘2018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개최에 대해 브리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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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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