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0일 싱가포르에 도착하면서 북미정상회담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 전에 이뤄진 각종 여론조사에서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등이 고전을 면치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기에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여배우 스캔들’에 휩싸인 민주당 이재명 경기지사 후보를 둘러싸고 치열한 사퇴 공방을 벌였습니다.
◆‘트럼프·김정은’ 모두 싱가포르 도착… ‘세기의 핵담판’ 초읽기☞(원문보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모두 10일 싱가포르에 도착하면서 세기의 핵담판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9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 퀘벡주 샤를부아에서 열리는 G7정상회의 일정 도중 싱가포르로 향했다.
◆[6.13선거] 참패 위기 내몰린 보수진영… 예고된 지각변동☞(원문보기)
6.13지방선거 투표일이 초읽기에 돌입한 가운데 보수진영이 참패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 전에 이뤄진 각종 여론조사에서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등 보수야당이 고전을 면치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오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릴 예정인 북미정상회담에는 주요 안건으로 한반도 비핵화와 체제보장이 꼽힌다. 체제보장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공동발표한 판문점 선언을 통해 처음 언급됐다.
◆[북미정상회담] ‘北 비핵화’ 트럼프 로드맵, ‘종전선언-CVID-수교’☞(원문보기)
6.12 북미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핵심의제인 ‘북한 비핵화’에 대한 이행방법과 검증방식 등에 관심이 쏠린다. 미국은 ‘선(先) 비핵화 후(後) 보상식 일괄타결·이행’을 주장하고 있지만 북한은 ‘비핵화·보상의 단계별·동시적 교환’을 주장하고 있다.
◆[북미정상회담] 만찬에 햄버거 오를까… 미리보는 북미 정상회담☞(원문보기)
12일 싱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 호텔에서 이뤄질 ‘세기의 정상회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역사상 첫 ‘북미 정상회담’을 갖는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10일 ‘여배우 스캔들’에 휩싸인 민주당 이재명 경기지사 후보를 둘러싸고 치열한 사퇴 공방을 벌였다. 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이 후보의 행정 능력을 강조하는 한편 한국당 남경필 후보에 대해 네거티브성 공세만 하고 있다는 주장으로 이 후보를 측면 지원했다.
‘드루킹 특검’에 임명된 허익범(59, 사법연수원 13기) 특검이 주말에도 사무실에 출근해 수사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했다. 10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허 특검은 이날 법무부에서 파견된 특검 지원단 실무진을 만나 특검 사무실과 수사팀 인선 작업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의 연평균 미세먼지(PM-10)와 초미세먼지(Pm-2.5)농도가 일본 도쿄, 영국 런던 등 외국 대도시의 2배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의 연평균 미세먼지 수치는 44㎍/㎥, 초미세먼지 수치는 25㎍/㎥였다.